'꼴찌와 0.5G 차' 롯데, 악재까지 겹쳤다! 157km 1선발 1군 말소…"로테이션 1차례 휴식 차원"→'21억' 셋업맨도 동반 2군행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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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와 0.5G 차' 롯데, 악재까지 겹쳤다! 157km 1선발 1군 말소…"로테이션 1차례 휴식 차원"→'21억' 셋업맨도 동반 2군행 [공식 발표]

엑스포츠뉴스 2026-05-25 19:0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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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꼴찌와 불과 0.5게임 차로 8위를 기록하며 헤매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에 또 하나의 악재가 터졌다. 팀 1선발 엘빈 로드리게스가 허리 염좌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롯데는 25일 투수 로드리게스와 구승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스는 전날(24일) 삼성 라이온즈전 등판 중 허리 근육 경직 증세를 호소해 조기 강판당했다. 로드리게스는 1이닝 2피안타(1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3승4패 평균자책 5.12, 52탈삼진, 22볼넷,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 1.49를 기록했다. 5월 이후 등판한 4경기에선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 7.02로 부진했다.

로드리게스는 25일 좋은삼선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허리 염좌 진단을 받았다. 롯데 구단은 "선발 로테이션 한 차례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 말소됐다"고 밝혔다. 구승민의 경우 부상으로 인한 엔트리 조정은 아니라고 구단 측은 설명했다.

로드리게스는 1998년생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완으로 평균 구속 150km/h 초중반대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을 자랑하는 파이어볼러다. 로드리게스는 강속구뿐만 아니라 슬라이더, 커터, 커브 등 변화구 완성도도 수준급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로드리게스는 막상 뚜껑을 열자 압도적인 리그 1선발 기대치에 비해 아쉬운 결과를 보여줬다. 게다가 이번 허리 부상으로 최소 한 차례 이상 선발 로테이션을 건너뛰게 됐다. 시즌 16승1무25패로 리그 9위에 처진 롯데 벤치로서는 반등 동력을 찾아야 할 시점에 1선발 공백이라는 뼈아픈 악재를 떠안게 됐다.





로드리게스와 함께 2군으로 내려간 구승민은 지난달 말 1군으로 올라와 6경기 등판 승패 없이 평균자책 6.00, 7피안타, 4탈삼진, 3볼넷 기록을 남겼다. 1군 콜업 뒤 세 경기 등판에선 무실점 투구를 펼쳤지만, 이후 흔들리기 시작했다. 구승민은 지난 24일 삼성전에서 ⅔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날 롯데뿐 아니라 여러 구단에서 선수 엔트리 말소가 있었다. LG 트윈스는 투수 이상영을, SSG 랜더스는 투수 장지훈과 정동윤을 엔트리에서 뺐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양현, KT 위즈 투수 배제성, 두산 베어스 내야수 박성재, 키움 히어로즈 투수 오석주가 각각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상영은 지난 3일 시즌 첫 등판 뒤 곧바로 2군을 내려갔다가 지난 23일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 하지만, 이상영은 등판 없이 곧장 다시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장지훈은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 8.31, 9탈삼진, 6볼넷을 기록했다. 정동윤은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 3.86, 4탈삼진, 4볼넷을 마크했다. 

배제성은 팀 동료 소형준 부상 이탈 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배제성은 시즌 첫 등판에서 3⅓이닝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이후 두 차례 등판에서 2연속 3이닝 4실점 부진을 겪었다. 

양현은 지난 19일 시즌 첫 1군 콜업 뒤 23일 첫 등판해 ⅓이닝 무실점 뒤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오석주는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 5.47, 19탈삼진, 19볼넷을 기록한 뒤 시즌 처음으로 2군행 통보를 받았다. 박성재는 지난 16일 시즌 첫 1군 콜업을 받은 뒤 한 타석만 소화하고 다시 2군으로 향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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