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잠정합의안 노조 투표 나흘째…투표율 87% 돌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삼전 잠정합의안 노조 투표 나흘째…투표율 87% 돌파

경기일보 2026-05-25 18:24:14 신고

3줄요약
삼성전자 노사가 도출한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의 찬반투표가 22일 시작된다. 이번 잠정 합의안이 노조 투표에서 통과되면 최종적으로 법적 효력을 갖게 된다. 삼성전자 노조는 22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약 엿새간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사진은 22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연합뉴스
삼성전자 노사가 도출한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의 찬반투표가 22일 시작된다. 이번 잠정 합의안이 노조 투표에서 통과되면 최종적으로 법적 효력을 갖게 된다. 삼성전자 노조는 22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약 엿새간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사진은 22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연합뉴스

 

삼성전자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대한 노동조합 투표 나흘째인 25일 투표율이 87%로 집계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 기준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이하 초기업노조)의 투표에는 투표권자 5만7천301명 중 5만453명이 참여했다. 투표율은 88.1%였다.

 

같은 시각 기준 2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에서는 8천187명 중 6천801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83.1%를 기록했다.

 

이들 노조를 합산해 도출한 투표율은 87.4%였다.

 

잠정 합의안에 대한 투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12분 시작돼 오는 27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투표는 의결권을 가진 조합원 과반수가 참여해, 과반이 찬성표를 던지면 잠정 합의안이 최종 가결된다. 반면 조합원의 찬성이 과반에 미치지 못할 경우 잠정 합의안이 부결 처리되며, 이 경우 노사는 재협상해야 한다.

 

합의안을 두고 사내 찬반이 엇갈리는 가운데, 부문 간 성과급 격차가 10배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직원들을 중심으로 부결 운동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3대 노조인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이하 동행노조)은 26일 오전 중으로 수원지법에 찬반투표 절차 중지 등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다.

 

동행노조는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초기업노조)가 DX 부문 직원들의 결집을 의식해 투표에서 자신들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DX 직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자신들에게도 투표 권한을 부여해달라는 것이 이들 주장의 핵심이다.

 

동행노조는 스마트폰·가전·TV 등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노조로, 조합원 수는 최근 1만3천여 명으로 급증했다.

 

앞서 동행노조는 초기업노조·전삼노와 공동투쟁본부(공투본)를 꾸려 사측과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DX 부문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며 공투본을 탈퇴했다.

 

이에 초기업노조 측은 공투본 탈퇴를 근거로 동행노조의 투표 권한이 없다고 맞서고 있다.

 

지난 20일 도출된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는 반도체 부문에서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 신설, 주택자금 대출제도(최대 5억원) 신설, 평균 임금 6.2%(기본인상률 4.1%, 성과인상률 2.1%) 인상 등이 포함됐다.

 

잠정합의안에 따르면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직원들은 약 2억1천만원~6억원(세전·연봉 1억 기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스마트폰·가전·TV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직원들은 올해 실적 부진이 예상됨에 따라 성과급으로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만 받을 가능성이 높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