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커피·문화재의 삼박자, 강릉 원도심에 활력 불어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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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커피·문화재의 삼박자, 강릉 원도심에 활력 불어넣다

연합뉴스 2026-05-25 18:17: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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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터지는 강릉 빵 페스타' 나흘간 21만명…성황리 폐막

강릉 빵 페스타에 몰린 인파 강릉 빵 페스타에 몰린 인파

(강릉=연합뉴스) 23일 강원 강릉지역 유명 베이커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빵 마켓 '2026 강릉 빵 터지는 강릉 빵 페스타'가 열리는 강릉대도호부관아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22∼25일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및 디저트 브랜드 43개 사와 음료 브랜드 18개 사 등 총 61개 업체가 참여한다. 2026.5.23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지역 유명 베이커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빵 마켓 '2026 빵 터지는 강릉 빵 페스타'가 약 21만7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석가탄신일 연휴인 22∼25일 강릉대도호부관아 일원에서 열렸다.

참여형 미식 축제로 운영된 이번 축제는 강릉의 다양한 지역 대표 베이커리와 디저트·커피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 방문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대부분 참여 업체의 인기 메뉴는 조기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릉 전역의 빵집이 한곳에 모여 있어 좋았다'는 방문객 반응처럼 강릉 대표 베이커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점이 축제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혔다.

이번 축제는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펼쳐져 색다른 축제 분위기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무엇보다 국보인 임영관 삼문 등 문화재가 있는 대도호부관아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등 전통 한옥 공간에서 강릉의 특색있는 빵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일반적인 먹거리 축제와 차별화됐다는 평가다.

'빵 터지는 베이킹쇼'와 '컵케이크 퍼포먼스'도 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강릉을 대표하는 빵 명인들이 참여한 베이킹쇼에는 1일 2회, 회당 100명씩 총 800명이 참여해 명인들의 맛깔스러운 입담과 맛있는 빵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됐다.

강릉 빵 페스타에 몰린 인파 강릉 빵 페스타에 몰린 인파

(강릉=연합뉴스) 23일 강원 강릉지역 유명 베이커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빵 마켓 '2026 강릉 빵 터지는 강릉 빵 페스타'가 열리는 강릉대도호부관아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22∼25일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및 디저트 브랜드 43개 사와 음료 브랜드 18개 사 등 총 61개 업체가 참여한다. 2026.5.23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컵케이크 퍼포먼스도 관광객들과 함께 체험하고 나누는 축제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빵 터지는 과자꼴라쥬'와 '빵 터지는 베이킹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좋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가족형 축제로서의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밖에 커피도시 강릉의 특색을 담은 '강릉 커피 팝업스토어'도 다양한 로컬 커피 브랜드 시음 행사와 원두 판매가 진행돼 커피와 빵을 함께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외지 관광객들은 "강릉 여행 중 특색있는 커피와 다양한 빵을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내년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빵 터지는 강릉 빵 페스타'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강릉의 로컬 베이커리와 커피, 문화유산 공간이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로 운영됐다"며 "앞으로도 유네스코 창의도시(음식분야) 강릉만의 미식 문화와 원도심 콘텐츠를 연계한 축제를 지속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빵 터지는 재미 '강릉 빵 페스타' 빵 터지는 재미 '강릉 빵 페스타'

(강릉=연합뉴스) 22일 강원 강릉지역 유명 베이커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빵 마켓 '2026 강릉 빵 터지는 강릉 빵 페스타'가 열리고 있는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22∼25일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및 디저트 브랜드 43개 사와 음료 브랜드 18개 사 등 총 61개 업체가 참여한다. 2026.5.22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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