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망설이는 거 같다" 충격의 NPB 32타석 무안타, 연봉 14억인데 결국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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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망설이는 거 같다" 충격의 NPB 32타석 무안타, 연봉 14억인데 결국 2군행

일간스포츠 2026-05-25 18:0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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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 탓에 2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외국인 타자 밥 시모어. 오릭스 구단 SNS 캡처


부진 앞에 장사 없었다. 결국 일본 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가 결단을 내렸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오릭스의 외국인 선수 밥 시모어(28)가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25일 전했다. 시모어는 올 시즌 37경기 타율이 0.169(130타수 22안타)에 머물렀다. 홈런 3개를 때려냈으나 출루율(0.193)과 장타율(0.269) 모두 기대 이하. 스포츠호치는 '시모어는 올 시즌 거포 후보로 팀에 합류했으나 최근 8경기 총 32타석 연속 무안타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세이부 라이온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친 시모어는 하루 휴식 후 24일 세이부전에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로 고개 숙였다. 그 결과 26일부터 시작되는 교류전에 앞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기시다 마모루 오릭스 감독은 "최근 경기력을 보면, 조금 망설이는 거 같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2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외국인 타자 밥 시모어의 타격 모습. 오릭스 구단 SNS 캡처


한편 시모어는 2025년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왼손 거포다. 2025시즌에는 탬파베이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30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추정 연봉 1억5000만엔(14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높은 기대 속에 일본행을 선택했지만, 좀처럼 반등의 계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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