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기술을 융합한 첨단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양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AI 시티 혁신기술 발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혁신기술을 조기 상용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6개 기관을 선정해 기간별로 최대 국비 5억원을 지원한다.
양주시는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시스템을 제안했다.
시가 추진하는 핵심 과제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gentic AI) 기반의 생활·이면도로 충돌 위험 사전예측 시스템 구축으로, 인공지능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인공지능 기술을 생활도로와 이면도로에 접목해 보행자와 차량, 개인형 이동장치(PM), 자전거 등의 충돌위험을 실시간으로 사전 예측하는 방식이다.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운 사각지대의 위험 상황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현장에서 즉시 경고 알림을 보내는 등 지능형 안전 기반시설을 구축해 돌발사고를 원천 차단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간선도로 중심의 지능형 교통체계를 생활권 도로까지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교통안전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지현 교통과장은 “주민들과 밀접한 생활도로 속 사각지대까지 인공지능 기술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걷고 이동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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