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캡틴' 홍정호 휴식→송주훈 복귀…이정효 감독 "뼈아프지만 빈자리 잘 채워줄 것"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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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캡틴' 홍정호 휴식→송주훈 복귀…이정효 감독 "뼈아프지만 빈자리 잘 채워줄 것" [현장인터뷰]

엑스포츠뉴스 2026-05-25 16:13: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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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권동환 기자) 수원삼성을 이끄는 이정효 감독이 수비의 핵심 홍정호가 결장하는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수원은 25일 오후 4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천안시티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약 2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수원은 다시 상승세를 탈 준비를 마쳤다. 시즌 초반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선두권 경쟁을 펼쳤던 수원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를 거두며 분위기가 살짝 가라앉았다.

가장 큰 문제는 득점이다. 수원은 현재까지 11경기에서 단 14골만 넣으면서 최전방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 감독도 휴식기 동안 득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했다. 이 감독은 경기 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라는 속담이 떠올랐다. 비판이나 불편한 결과는 필요 없기에 과정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라며 "선수들과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부분과 골을 넣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계속 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팀의 문제이다. 그래서 결과를 쫓기보다는 앞으로 21경기 남았기에 길게 볼 거다"라며 "골은 언제든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팀적으로 좀 더 과정에 집중했다"라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천안전에서 일류첸코에게 최전방을 맡겼다. 일류첸코는 올시즌 9경기 출전했지만 아직까지 시즌 첫 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일류첸코에 대해 이 감독은 "팀을 위해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류첸코의 문제가 아니라 팀의 문제"라며 "좋은 패스나 크로스가 일류첸코한테 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류첸코가 수비적으로 팀에 도움을 주는 게 많기 때문에 전혀 상관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감독은 수원 주장이자 수비의 핵심 홍정호가 부상 예방 차원에서 결장하는 부분에 대해 아쉬움 표했다. 그 대신 부상으로 빠져 있던 송주훈이 복귀했다.

이 감독은 "(홍정호가 빠진)부분이 많이 뼈아프긴 하다"라며 "그렇지만 송주훈이 잘 들어와서 교대로 좀 쉬는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다. 송주훈이 들어와서 홍정호의 빈자리를 잘 채워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홍정호의 몸 상태에 대해선 "그동안 송주훈이 없었기 때문에 홍정호가 책임감을 가지고 좀 무리하게 좀 달려왔다"라며 "부상에 대한 우려도 있기 때문에 휴식을 줬다"라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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