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캠프인 당찬캠프가 30~50대 중심의 연구자와 정책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인천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1기 정책자문단을 출범했다. 박 후보의 공약인 ABC+E 전략의 현실화 방안을 구상하는 동시에 이번 6·3전국동시지방선거를 정책 선거로 이끌겠다는 의도다.
당찬캠프는 25일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121명의 전문가 명단을 공개했다. 수석자문단장에는 오태현 카이스트(KAIST) 전산학부 교수와 남대식 인하대 아태물류학과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오 단장은 “박 후보가 원내대표 시절 정책자문단으로 참여한 40~50대 연구자와 전문가들과 더불어 30~40대의 산업과 기술 전략을 만드는 전문가가 대거 결합했다”며 정책자문단을 소개했다. 정책자문단은 시장 당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박 후보의 비전과 정책 실현을 위해 지원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자문단은 인공지능(AI)·바이오·물류·에너지·콘텐츠 등 미래 산업 분야 전문가와 경제·복지·교통·주거 등 정책 전문가들로 이뤄져 있다. 공동자문단장에는 AI 분야에서 옥정슬 포항공대 교수와 이해인 동국대 교수가, 바이오 분야에서는 백영빈 인하대 교수,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송아영 연세대 교수가 공동단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당찬캠프는 정책자문단의 핵심 방향을 ‘경제성장’·‘지역 균형발전’·‘개인의 자유로운 발전’등으로 제시하고 있다. 캠프는 박 후보의 분야별 공약의 실현을 위한 전문가들을 각 분야별로 영입했다.
특히 당찬캠프는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전문가 영입에 방점을 찍었다. 산업과 도시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융과 투자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갖춘 VC가 필요하다고 보고, VC 전문가인 안신영 에이스톤벤처스 대표, 이상동 엔브이씨파트너스 사장, 이선경 SK증권 애널리스트를 영입했다. 사회분야에서는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을 역임한 박영기 노무사와 진남영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도 재정 관련 자문을 맡는다.
오 단장은 “박 후보가 공약을 개발할 때에도 정책 자문단이 함께 했고, 시장이 된다면 공약을 추진할 때에도 함께 결합할 것”이라며 “박 후보가 젊고 유능하고, 전문성 있는 정책 자문단과 함께 펼쳐나갈 인천의 비전과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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