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NS홈쇼핑에 매각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제외한 잔존사업부문에 대해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매각주관사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때와 동일하게 삼일회계법인이 맡는다. 현재 잠재적 매수자들에게 공식 티저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가 전 M&A는 공개입찰 방식이며, 서울회생법원의 승인을 조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인 잔존사업부문은 본사와 온라인, 대형마트로 구성돼 있다. 대형마트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제3의 기업이 인수할 경우, 인수 즉시 국내 대형마트 업계 3위로 올라서게 된다.
한편, 홈플러스 자금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104개 점포 중 수익 기여도가 낮은 37개 점포의 영업을 오는 7월 3일까지 잠정 중단한 상태다. 여기에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메리츠금융그룹에 브릿지론 대출을 추가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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