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준호 유튜브 캡쳐
112만 유튜버 유준호의 채널이 삭제가 됐다.
지난 20일 13년 동안 더빙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은 112만 유튜버 유준호의 채널이 삭제 수순을 밟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해당 사건의 가장 큰 원인은 저작권 침해 문제이다. 최근 유준호는 자신의 채널에 귀멸의 칼날 더빙 영상을 대량으로 업로드했다. 이를 탐탁치 않게 본 Sony Music Entertainment Japan이 저작권 신고를 넣었고, 해당 영상들이 일괄 삭제됐고, 이후 채널 자체가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
유준호는 이에 지난 19일 채널 삭제 이전 커뮤니티 탭을 이용해 "저작권자가 본인의 권리를 행사하는 건 당연한 일이고, 2차 창작자인 저는 그 결정을 수용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 억울하다기보다는, 이만큼 오래 올 수 있었던 게 오히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13년 동안 2차 저작물로 콘텐츠를 만들면서, 사실 이날이 언젠가는 올 수 있는 일이란 걸 항상 알고 있었어서, 막상 닥치고 나니 생각보다 담담하게 받아들여졌다"며 자신의 소감을 남겼다.
이어 "채널 삭제 직후 계정 자체에 연결되어 있는 모든 채널에 대한 기능도 정지될 수 있어서 새롭게 이전 될 채널도 생성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새 채널 관련 소식은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먼저 공유할 예정입니다."라며 추후 새 채널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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