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출산 두렵지 않게”…정부, 생애주기 가족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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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출산 두렵지 않게”…정부, 생애주기 가족교육 강화

이데일리 2026-05-25 12:0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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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가족 형태가 댜앙해지는 흐름에 맞춰 정부가 예비부부와 예비부모를 비롯해 맞벌이·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가족관계 교육을 강화한다.

(사진=성평등가족부)


성평등가족부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공동으로 26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가족관계 교육 활성화 포럼’을 25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가족 형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가족관계 교육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가족센터협회 소속 지회장과 가족교육 전문가, 관계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해 가족교육 현장의 과제와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에 앞서 원민경 장관이 전국 가족센터 현장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운영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을 듣는다.

특히 지역별 교육 접근성 문제, 맞벌이·다문화·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가족관계 교육 활성화 포럼’에서는 가족교육 현황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오청미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사업지원부장은 ‘가족관계 교육 활성화를 위한 가족교육 현황 및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재림 서울대 교수는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가족교육 활성화 방향과 정책 추진 과제를 제시한다.

성평등부는 향후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가족관계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예비부부, 예비부모 등 청년층 대상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맞벌이 가정과 아버지 참여를 고려한 주말·야간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한다. 또한 기업과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가족관계 교육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는 매월 셋째주를 ‘가족관계교육 주간’으로 지정해 정례화하고, 교육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청년 세대가 결혼과 출산, 양육에 대해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예비부부·예비부모 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가족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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