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오픈AI와 AI 실전 워크숍 진행…직원 참여형 해커톤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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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오픈AI와 AI 실전 워크숍 진행…직원 참여형 해커톤도 운영

직썰 2026-05-25 08:47: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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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지난 15일 오픈AI와 ‘AI 협업 세션’을 열고 AI 실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토스]
토스는 지난 15일 오픈AI와 ‘AI 협업 세션’을 열고 AI 실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토스]

[직썰 / 손성은 기자]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OpenAI와 함께 사내 AI 협업 프로그램을 열고 실무 중심 워크숍과 해커톤을 진행했다.

토스는 25일 오픈AI 전문가들과 함께 ‘AI 협업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토스가 매주 운영 중인 사내 AI 학습 프로그램 ‘AI 서프 데이(Surf Day)’의 특별 세션 형태로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열렸다. 현장과 온라인을 합쳐 약 4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내부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 기준 4.7점을 기록했다.

오전 프로그램은 개발 직군과 비개발 직군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발자 세션에서는 코덱스를 활용한 개발 업무 자동화 방안이 소개됐고, 비개발자 대상 강의에서는 챗GPT 기반 워크스페이스 에이전트를 활용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식이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강연과 함께 실습 및 실시간 질의응답에도 참여했다.

이어 열린 미니 해커톤은 두 개 분야로 운영됐다. 한 팀은 AI 도구 자체를 만드는 과제를 수행했고, 다른 팀은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접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발자와 비개발자가 혼합된 형태로 팀을 구성해 약 2시간 30분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우수 사례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토스플레이스 메뉴 분류 도구’는 AI 에이전트를 이용해 매일 쌓이는 가맹점 상품 정보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업종별 흐름이나 매장 특성을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다른 수상작은 AI 에이전트가 코드 작성과 테스트 검증 과정을 함께 수행하는 개발 지원 프로그램이었다. 토스 측은 이번 결과물이 단순한 실험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오픈AI 측도 참가자들이 짧은 시간 안에 구현한 결과물의 완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챗GPT 프로 이용권이 제공됐다.

토스는 앞으로도 실무형 AI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오픈AI와 연계한 추가 해커톤 프로그램 운영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임직원 누구나 AI를 업무에 빠르게 접목하고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사내에서 나온 AI 활용 사례가 실제 사용자 경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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