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전경,=중도일보DB
경북 안동시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고지 체계를 모바일 중심으로 전환하며 시민 납부 편의 개선에 나선다.
시는 오는 6월부터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들은 고지 내용을 확인한 뒤 별도의 방문 없이 즉시 납부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자동차세 정기분을 시작으로 재산세와 주민세 등 주요 지방세에 순차 적용된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안내문도 모바일 발송 대상에 포함돼 납세 안내 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종이 고지서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반 행정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시민 접근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납세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 카카오톡으로 안내 메시지가 전달되며 이용자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세부 고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신용카드나 간편결제 등을 활용해 모바일 환경에서 바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또 전자고지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른 공인전자문서중계 시스템을 통해 운영돼 송달 과정의 법적 효력도 인정된다.
본인 인증 이후에만 내용을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측면의 안정성도 확보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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