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임진왜란 434주년 순국선열 기리는 충렬사 제향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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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임진왜란 434주년 순국선열 기리는 충렬사 제향 봉행

연합뉴스 2026-05-25 07:46: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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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렬사 제향 봉행 모습 지난해 충렬사 제향 봉행 모습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임진왜란 발발(1592년) 434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동래 충렬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충렬사 제향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경덕 시장 권한대행, 국회의원과 각급 기관장, 시·구의회 의원, 유림, 선열 후손 등이 참석하고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이 초헌관으로 제사를 주재한다.

제향 봉행은 충렬사 본전과 의열각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오전 10시 개제 선언을 시작으로 제관 제배, 참례자 배례, 분향과 헌작, 김 권한대행의 대통령 명의 헌화 및 분향 대행, 참례자 분향이 이어진다.

이번 제향 의식에 참여하는 제관은 송정화 동래부사 충렬공 송상현 선생 후손 대표, 박연숙 성균관 여성 유도회 부산시본부 회장 등 9명이다.

시민 제관(종헌관)에는 지난해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수상자인 박인호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 모임' 대표가 위촉됐다.

부산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충렬사에는 동래부사 충렬공 송상현 선생, 부산진첨절제사 충장공 정발 장군, 다대진첨절제사 윤흥신 장군 등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싸우다 전사하신 순국선열 93위가 모셔져 있다.

충렬사는 또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사당 중 여성과 관노를 함께 모신 유일한 사당이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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