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아파트 화재' 여진… 지방선거 이슈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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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아파트 화재' 여진… 지방선거 이슈로 확산

중도일보 2026-05-25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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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아파트 화재지난 1일 발생한 조치원 A아파트 화재 현장. (사진=세종시 제공)

연휴의 시작점인 5월 1일 오후 8시 2분경 발생한 '조치원 A아파트 화재' 사건이 6.3 지방선거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부각됐다.

화재는 발생 1시간 36분 후 완진됐으나 주민 1000명이 대피하고 정전과 단수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일주일 가까이 지속됐다. 현재는 일상으로 돌아왔으나 공직사회의 대응 방식을 둘러싼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쟁점은 직원 총동원령과 행정력과 예산 지원 등의 방식이 온당했는지로 모아진다. 아파트 내부 관리 문제에 대해 '적극 행정 vs 과잉 대응' 선례란 인식이 교차하고 있다. 시 내부와 중앙정부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기저에 흐르고 있다. 정치권 역시 마찬가지다.

이와 달리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11일 세종시를 찾아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세종시장 후보 3인 역시 24일 KBS 대전방송 주최 토론회에서 이에 대한 인식 차를 보여줬다.

(사회재난과)1조치원 A아파트 화재 현장의 피해 지원 모습. (사진=세종시 제공)

하헌휘 후보가 주도권 토론에서 이 문제를 꺼내 들었다.

그는 "조치원 아파트 화재 사건이 사회 재난으로 볼 수 있는지 의문이다. 시는 대규모 행정력을 동원했다"라며 "민간 아파트 화재와 정전에 이런 행졍력과 예산 투입을 했는데, 직원 보상과 휴식이 제대로 보장했는지 모르겠다. 메뉴얼이 없지 않았나"라고 지적했다.

조상호 후보는 "사회적 재난의 새로운 유형으로 다뤄야 한다. 대부분 아파트가 같은 구조에 놓여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사고가 계속 재발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라며 "다만 공직자 총동원령은 전시와 비교해도 살펴볼 부분이 있다. 공직자 보상은 해야 한다. 초기 대응은 굉장히 미숙했다. 안전기준과 원칙을 다시 정해야 한다. 메뉴얼 새롭게 만들고 사회적 합의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최민호 후보는 "현재의 논란을 잘 알고 있으나 당시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날 갑자기 터진 화재"라며 "1400세대에 걸쳐 5000여 명 시민이 관계된 문제다. 정전과 단수 고통을 어떻게 극복할지 고려해야 한다. 이제 와서 문제를 거론하는 건 생각해볼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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