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급해요, 도저히…화장실 좀"→프랑스오픈 첫 날부터 돌발 사태→'데뷔전 유망주' 경기 도중 화장실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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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급해요, 도저히…화장실 좀"→프랑스오픈 첫 날부터 돌발 사태→'데뷔전 유망주' 경기 도중 화장실 달려갔다

엑스포츠뉴스 2026-05-24 23:3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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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프랑스 테니스 유망주가 프랑스 오픈 데뷔전에서 갑작스러운 배탈 증상으로 인해 경기 중 화장실로 달려가 화제다.

영국 더선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오픈 테니스 경기 도중 한 스타 선수가 심판에게 '변을 볼 것 같다'고 말한 후 코트를 급히 떠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주인공은 세계 랭킹 140위 아르튀르 게아(21)다.

게아는 2026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1회전 경기 도중 예상치 못한 비상사태를 겪었다.

세계 랭킹 15위 카렌 하차노프를 상대로 쉽지 않은 승부를 펼치던 중 게아는 심판에게 "코트에 대변을 볼 것 같다"고 호소한 뒤 화장실로 뛰어 갔다.



게아에게는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무대였다. 경기장도 메인 코트 중 하나인 수잔 랑글렌 코트였다. 긴장감이 클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기온도 36도로 매우 더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1세트 초반 1-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몸 상태 이상을 호소했다.

더선에 따르면 게아는 심판에게 다가가 "프랑스어 할 줄 아느냐"고 물은 뒤 "설사 증상이 있다. 화장실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움직일 수 없다. 코트에서 사고가 날 것 같다"고 호소했다. 프랑스 현지 중계 카메라와 마이크에 이 발언이 그대로 잡히며 곧바로 화제가 됐다.



놀라운 건 게아의 초인적인 정신력이다.

게아는 당장 코트를 떠나고 싶어 했지만 규정상 선수는 아무 때나 코트를 이탈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코트 교대 상황이 아니면 화장실 사용이 제한된다.

심판은 일단 경기를 이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게아는 6번째 게임을 마친 뒤 코트를 빠져나갔다. 하차노프가 포핸드를 길게 보낸 것이 코트를 벗어나자마자 게아는 곧바로 화장실로 향했다.

갑작스러운 장면에 상대 하차노프도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볼일을 보고 돌아온 게아는 경기를 재개했으나 1세트를 3-6으로 내줬다. 게아는 2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버티며 반격했지만, 3세트에서는 급격히 무너지며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0-3 완패를 당했다.

게아 입장에서는 잊기 어려운 데뷔전이 됐다. 승리 대신 뜻밖의 해프닝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프랑스 르피가로에 따르면 팬들 역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 "불쌍하다", "이런 상황을 버티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며 게아를 응원했다.


사진=연합뉴스 /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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