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웠다" 부진 털어낸 타이거즈 1위 투수, 마침내 해냈다…최연소 150SV 달성→'돌부처' 오승환 기록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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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웠다" 부진 털어낸 타이거즈 1위 투수, 마침내 해냈다…최연소 150SV 달성→'돌부처' 오승환 기록 갈아치웠다

엑스포츠뉴스 2026-05-24 19:0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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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3:2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정해영은 9회초 구원 등판해 2실점하긴 했지만, 1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로써 정해영은 KBO리그 역대 12번째 150세이브를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정해영이 15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2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5차전에서 3-2로 승리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4위 KIA는 3위 KT 위즈와의 격차는 2.5경기 차로 좁히며 선두권 도약 의지를 드러냈다. KIA의 시즌 성적은 25승22패1무(0.532)가 됐다.

KIA는 0-0으로 맞선 5회말 한준수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7회말 무사 1루에서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두 팀의 격차는 3점 차로 벌어졌다.

24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3:2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정해영은 9회초 구원 등판해 2실점하긴 했지만, 1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로써 정해영은 KBO리그 역대 12번째 150세이브를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24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3:2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정해영은 9회초 구원 등판해 2실점하긴 했지만, 1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로써 정해영은 KBO리그 역대 12번째 150세이브를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KIA는 3-0으로 앞선 9회초 마무리 성영탁이 아닌 정해영을 올렸다. 성영탁은 22일에 이어 23일 경기에서도 투구를 소화했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했다. 정해영이 경기를 끝내야 하는 상황이었다.

정해영은 최근 10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선보일 정도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박성한의 안타, 정준재의 2루타 이후 무사 2, 3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두 팀의 거리는 1점 차로 좁혀졌다.

그러나 정해영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후속타자 오태곤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1사 1루를 만들었다. 한유섬은 삼진, 최지훈은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지난달 5일 광주 NC 다이노스전 이후 49일 만에 세이브를 만들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49세이브를 기록한 정해영은 KBO리그 역대 12번째 통산 150세이브를 달성했다. 24세 9개월 1일의 나이로 세운 기록으로, '돌부처' 오승환(은퇴)이 갖고 있던 KBO리그 최연소 150세이브(종전 26세 9개월 20일) 기록을 갈아치웠다.

24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3:2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정해영은 9회초 구원 등판해 2실점하긴 했지만, 1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로써 정해영은 KBO리그 역대 12번째 150세이브를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24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3:2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정해영은 9회초 구원 등판해 2실점하긴 했지만, 1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로써 정해영은 KBO리그 역대 12번째 150세이브를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2020년 1차지명으로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우완투수 정해영은 매년 KIA 불펜의 한 축을 책임졌다. 2022년 6월 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최연소 50세이브를 달성했고, 2024년 4월 2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타이거즈 레전드' 선동열(은퇴·132세이브)을 뛰어넘고 구단 역대 세이브 단독 1위에 올랐다.

시련도 있었다. 정해영은 지난 시즌 중반 이후 크게 흔들리더니 후반기 19경기 17⅓이닝 1승 3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5.19로 부진했다. 정해영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팀이 분명히 가을야구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데, 힘을 내야 할 때 내가 못했고 힘을 못 내서 하위권으로 갔다고 생각한다. 누구보다도 막고 싶은 건 나였고, 가장 괴로운 사람도 나였다"고 반성했다.

올 시즌 초반에도 흐름이 썩 좋지 않았다. 정해영은 정규시즌 개막 후 첫 4경기에서 2⅔이닝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88로 부진했다. 결국 지난달 1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러면서 성영탁에게 마무리를 넘겨줬다.

2군에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정해영은 지난달 22일 1군에 돌아왔다. 2군에 내려가기 전보다 자신 있는 투구를 선보이며 KIA 불펜에 큰 보탬이 됐다. 24일 경기에서 KBO리그 최연소 150세이브라는 의미 있는 기록까지 만들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KIA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서울에서 원정 6연전을 치른다. 26~2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29~31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소화한다.

24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3:2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정해영은 9회초 구원 등판해 2실점하긴 했지만, 1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로써 정해영은 KBO리그 역대 12번째 150세이브를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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