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더CJ컵 바이런 넬슨 단독 선두 수성… PGA 통산 5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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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더CJ컵 바이런 넬슨 단독 선두 수성… PGA 통산 5승 정조준

한스경제 2026-05-24 18:57: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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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투어 페이스북
김시우. /PGA 투어 페이스북

|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꿈의 타수’로 불리는 서브 60에 한 타 차로 모자랐던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에서 단독 선두를 지키며 통산 5승 도전을 이어갔다.

김시우는 24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더CJ컵 바이런 넬슨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21언더파 192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공동 2위 스코티 셰플러, 윈덤 클라크(이상 미국·19언더파 194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2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1위 자리다.

김시우는 전날 2라운드에서 12언더파 59타를 기록할 기회를 잡았으나, 막판 한 타가 모자라 서브 60 달성을 놓쳤다. 3라운드에서는 보기 3개로 잠시 흔들렸지만, 버디 6개를 잡아내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다.

PGA 투어에 따르면 김시우는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버디 26개를 기록했다. 이는 PGA 투어 54홀 최다 버디 기록에 단 1개 모자란 수치다. 김시우는 이번 시즌 버디 270개로 투어 전체 1위에도 올라 있다.

같은 조에서 경기한 임성재도 최종일 역전 우승 가능성을 남겼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96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셰플러도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다. 셰플러는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김시우와의 격차를 2타로 좁히며 대회 2연패 가능성을 살렸다.

김시우는 최종 라운드에서 셰플러와 챔피언조 맞대결을 펼친다. 2023년 소니 오픈 이후 3년 만이자 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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