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홍치엠, 멕스에 50:46승,
쿠드롱 ‘숙적’ 자네티 50:39 제쳐
결승전 24일 19:30, SOOP 생중계
세계랭킹 18위 타이홍치엠(베트남)은 24일 베트남 호치민 응우옌두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호치민3쿠션월드컵’ 준결승에서 에디 멕스(2위, 벨기에)에게 한때 17점차로 뒤졌으나 50:46(25이닝)으로 역전승, 결승에 진출했다.
프레드릭 쿠드롱(10위, 벨기에)은 ‘숙적’ 마르코 자네티(5위, 이탈리아)를 50:39(34이닝)로 제치고 결승으로 향했다.
홈그라운드의 타이홍치엠은 4강전 초반 극히 부진했다. 멕스 공격이 초반부터 매섭게 폭발, 4이닝 하이런10점 포함 6이닝까지 18:1, 17점차로 타이홍치엠을 압박했다. 14이닝 멕스가 25:6으로 앞선 채 브레이크타임을 맞았다.
후반전에 경기 분위기는 전반전과 180도 바뀌었다. 타이홍치엠이 14~16이닝에 6점으로 예열한 후 18이닝에 하이런10점으로 33:22까지 점수차를 좁혔다. 멕스도 1~5점짜리 중단타로 꾸준히 득점, 21이닝 선공까지 41:26, 15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그러나 21이닝 후공에서 결정적인 한방이 나왔다. 타이홍치엠이 하이런14점을 터뜨리며 41:40 1점차가 따라붙었고, 23이닝 2점으로 기어코 43:42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24이닝 하이런6점으로 49:44, 25이닝에 마지막 1점을 보태며 50:46으로 경기를 끝냈다.
‘베트남의 차세대 기수’인 타이홍치엠에겐 개인 첫 3쿠션월드컵 결승 진출이다.
쿠드롱은 자네티와 경기 종반인 31이닝까지 41:39로 접전을 벌이다 막판 3이닝(32~34)에 9점을 보태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결승전은 24일 19:30에 열리며 SOOP이 생중계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tomasu@daum.net]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