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흑석11 써밋 더힐 "좌 여의도, 우 반포" 고분양가에도 흥행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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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흑석11 써밋 더힐 "좌 여의도, 우 반포" 고분양가에도 흥행 기대감

프라임경제 2026-05-24 15:39: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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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밋 더힐' 견본주택에는 금요일 오전임에도 예비 수요자 발길이 이어졌다. = 김은수 기자
[프라임경제] "왼쪽엔 노량진과 여의도, 오른쪽엔 반포. 입지는 말이 더 필요 없죠."

지난 22일 찾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써밋 더힐' 견본주택에는 금요일 오전임에도 예비 수요자 발길이 이어졌다. 모형도와 유니트 내부에는 청약을 검토하는 방문객들이 몰렸고, 입지 안내 스크린 앞에서는 분양가와 생활권을 비교하는 대화가 오갔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써밋 더힐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6층 30개동 전용면적 39~150㎡ 15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432가구)은 △39㎡A 6가구 △39㎡C 2가구 △49㎡A 3가구 △49㎡B 4가구 △59㎡A 194가구 △59㎡B 8가구 △59㎡C 49가구 △59㎡D 102가구 △59㎡E 16가구 △59㎡F 17가구 △84㎡A 21가구 △84㎡C 10가구로, 중소형 비중이 높다.

현장에서는 청약 일정이 겹치는 '아크로 리버스카이'와 비교하는 분위기도 뚜렷했다. = 김은수 기자

"한강 생활권과 교통,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입지다. 더군다나 새로운 인프라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이 매력적."  

견본주택 현장에서는 '기다릴 필요 없는 입지'라는 평가가 반복됐다. 흑석동 일대는 노량진과 여의도, 반포 생활권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용산점 △롯데마트 서초점 △중앙대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구축된 상태다. 

현장에서는 청약 일정이 겹치는 '아크로 리버스카이'와 비교하는 분위기도 뚜렷했다. 두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6월5일로 같아 중복 청약이 불가능하다.

가격 경쟁력은 아크로 리버스카이가 앞선다. 아크로 리버스카이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7733만원, 국평(전용 84㎡) 기준으로는 24억9920만~27억9580만원이다. 반면 써밋 더힐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8539만6000만원이며, 국평 기준 27억1940만~29억7820만원이다. 

입지 측면에서는 써밋 더힐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도 감지되는 분위기다. 방문객들 역시 단지가 반포 생활권과 인접하고, 여의도·강남권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가격만 보면 아크로 리버스카이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라면서도 "하이엔드 주거를 찾는 수요자에게는 결국 입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전용 39·49·59㎡ 중소형 평형에는 1~2인 가구 수요자 관심이 이어졌다. 

40대 방문객 C씨(여의도 증권가 근무)는 "혼자 살기에는 전용 39·49㎡도 충분하다"라며 "희소성 있는 중소형 평형에 직장과 가까운 입지라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60대 부부(반포 일대 거주) 역시 "익숙한 생활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든다"라고 전했다.

59㎡A 유니트를 향한 현장 평가는 다소 엇갈렸다. = 김은수 기자
견본주택에는 마련된 59㎡A 유니트를 향한 현장 평가는 다소 엇갈렸다. 드레스룸 특화 옵션을 통해 침실3을 드레스룸으로 변경할 수 있지만, 주방과 인접한 탓에 음식 냄새 및 환기 문제를 우려한 것이다. 

반면 개방감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기본 층고 2.4m에 우물천장 설치시 2.53m까지 확보되는 만큼 좁지 않은 체감 공간감을 준다는 반응이 나왔다. 안방으로 쓰이는 침실1 역시 우물천장 옵션이 가능하다.

다만 수납 공간에 있어 "넉넉한 편은 아니다"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더불어 침실2에 보일러실이 포함된 점에 대해서는 소음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 신축 공급 부족과 최근 시장 분위기를 고려하면 흥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 김은수 기자

"정비사업 단지인 만큼 모든 타입이 이상적이진 않다."

전체 1515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이 432가구에 그친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거론됐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전용 59㎡A·B 타입에는 발코니 공간이 배제됐다. 현장에서는 "전용 39㎡와 49㎡ 일부 타입에도 발코니가 있는데, 정작 물량이 많은 59㎡A에 발코니가 없는 점은 아쉽다"라는 나왔다.

다만 서울 신축 공급 부족과 최근 시장 분위기를 고려하면 흥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앞서 4월 분양한 노량진6구역 '라클라체 자이 더 파인'은 84㎡ 기준 분양가가 20억원 중반대에 형성됐음에도 1순위 평균 약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실제 현장에서는 '다음 청약 기회를 기다리기 어렵다'라는 수요자 분위기도 읽혔다. 상담석 주변에서는 입지와 가격이 기준에 맞으면 청약에 나서겠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써밋 더힐은 분양가와 일부 타입별 설계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흑석뉴타운 핵심 입지와 여의도·반포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관심을 받고 있다. 같은 날 당첨자를 발표하는 '아크로 리버스카이'와의 선택 경쟁도 불가피하지만, 서울 신축 공급 부족과 하이엔드 브랜드 수요를 고려하면 청약 성적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흑석11구역이 향후 흑석뉴타운의 대표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시장 시선이 쏠린다.

한편 써밋 더힐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해당지역 △28일 1순위 기타지역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5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30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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