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니]온가족 걷기대회…'2026 맥도날드 해피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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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니]온가족 걷기대회…'2026 맥도날드 해피워크'

비즈니스플러스 2026-05-24 14:46: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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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진행된 '2026 맥도날드 해피워크'에서 참가자들이 걷기 대회 스타트선을 앞두고 있다. /사진=김현정 기자
24일 진행된 '2026 맥도날드 해피워크'에서 참가자들이 걷기 대회 스타트선을 앞두고 있다. /사진=김현정 기자

장기 치료를 받는 중증 환아 가족들이 병원 인근에서 머물며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코리아(RMHC Korea)가 오는 11~12월 서울 강남 지역에 건립된다.

제프리 존스 RMHC Korea 회장은 2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26 맥도날드 해피워크' 개회식에서 이처럼 밝혔다.

글로벌 비영리 재단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전세계 60개국에서 385개 이상 운영되고 있다.

제프리 존스 RMHC Korea 회장은 "다른 아시아 지역과 달리, 한국에는 양산부산대병원에만 1호점이 있고 수도권 지역에는 없었다"며 "이번에 강남 지역에 들어설 2호점 개소를 통해 수도권 지역에도 공간이 생기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국맥도날드는 RMHC Korea의 오랜 파트너이자 가장 큰 후원사로서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가정의 달을 맞아 24일 한국맥도날드는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걷기 기부 행사 '2026 맥도날드 해피워크(Happy Walk)'를 개최했다.

기자가 행사장에 들어서니 구름떼 같은 인파가 걷기 대회를 기다리고 있었다. 맥도날드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모자, 손수건을 착용한 참가자들은 대회 시작을 기다리며 개회식 공연을 감상하고 걷기 전 스트레칭을 하면서 행사 현장의 분위기를 즐겼다.

개회식 공연에서는 타악기 그룹 라퍼커션의 난타 공연이 이어지며 흥을 돋우었고, 걷기 대회가 시작된 후에도 걷기 행렬을 응원하는 연주를 이어갔다. 학부모들과 함께 온 어린 자녀들은 형형색색 풍선을 들거나 부모 목마를 타고 걷기 대회에 참가하며 행사에 온기를 더했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걷는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 피었다.

서울에서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참여한 주부 A씨는 "올해까지 3회 모두 참여하고 있다"며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도 보내고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와 제프리 존스 RMHC Korea 대표, 협력사 임직원, 강민재 어린이 등이 기부금 전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현정 기자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와 제프리 존스 RMHC Korea 대표, 협력사 임직원, 강민재 어린이 등이 기부금 전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현정 기자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와 제프리 존스 RMHC Korea 대표, 협력사 임직원, 강민재 어린이 등이 기부금 전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현정 기자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와 제프리 존스 RMHC Korea 대표, 협력사 임직원, 강민재 어린이 등이 기부금 전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현정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202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해피워크'는 5월 가정의 달마다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대규모 야외 기부 행사다. 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에 기부되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운영과 첫 수도권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건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매년 참가 희망자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0명 늘어난 6000명으로 참가 인원을 확대했다. 또한 기존 선착순 대신 추첨제로 참가 신청 방식을 변경해 디지털 소외계층까지 배려했다.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사진=김현정 기자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사진=김현정 기자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한국소비자들이 기부에 열심히 참여해서 3회차를 맞는 올해는 참가인원 수를 첫 회의 2배로 확대한 6000명으로 늘렀다"며 "가족과 함께 나누는 시간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가 공존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기부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3km 코스 걷기와 함께 다양한 무대 행사를 비롯해 후원사 부스 이벤트, 맥도날드 포토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비는 성인 5만원, 아동 3만원이며 참가자들에게는 모자, 티셔츠, 양말, 손수건, 맥도날드 쿠폰, 기부 증서 등으로 구성된 사전 기념품이 전달됐다.

 

‘2026 맥도날드 해피워크‘에서 참가자들이 프로야구 치어리더단과 함께 걷기 전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사진=김현정 기자
‘2026 맥도날드 해피워크‘에서 참가자들이 프로야구 치어리더단과 함께 걷기 전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사진=김현정 기자

이날 개회식에는 올해 앰배서더로 선정된 배우 손호준과 협력사 임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배우 손호준은 이번 행사를 통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손호준은 앞서 양산에 위치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환아와 가족들을 만나 전달한 소감도 밝혔다.

올해 참가자들과 협력사들의 후원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2억8467만원으로 지난해 2억1625만원보다 확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맥도날드의 주요 파트너사인 매일유업, 오뚜기, 코카-콜라, 에쓰푸드, 델몬트, 선진FS, 가농바이오, 타이슨푸드코리아, 마틴브라워코리아, 빔보QSR 코리아, 신세계푸드, 풀무원, CJ제일제당, 하나은행이 공식 후원사로참여했다. 해당 후원사들은 해피워크 참가자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제공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해피워크'는 맥도날드의 가정의 달을 대표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올해는 더욱 확대된 규모와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쌓고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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