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축구는 감독 놀음!…프랭크 무시했던 반 더 벤, 데 제르비에는 무한 신뢰 “감독님 오고 보여준 거 보면 우린 반드시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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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축구는 감독 놀음!…프랭크 무시했던 반 더 벤, 데 제르비에는 무한 신뢰 “감독님 오고 보여준 거 보면 우린 반드시 잔류”

인터풋볼 2026-05-24 14:38: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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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미키 반 더 벤이 토트넘 훗스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잔류를 확신했다.

토트넘은 25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PL 최종 라운드에서 에버턴과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38점으로 리그 17위에 위치해 있다.

말 그대로 운명이 걸린 경기다. 토트넘은 에버턴을 꺾으면 자력으로 다음 시즌 PL 잔류를 확정할 수 있다. 그러나 패배할 경우 상황은 복잡해진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는다면, 토트넘은 순위가 뒤집히며 강등을 피할 수 없다.

토트넘은 앞서 첼시와의 경기에서 잔류를 확정지을 기회를 잡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지난 경기에서 첼시에 1-2로 패하며 강등 경쟁은 결국 최종전까지 이어지게 됐다.

하지만 반 더 벤은 첼시전 패배에도 긍정적인 부분이 분명히 있었다고 바라봤다. 그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첼시전이 후퇴였다고 말하지는 않겠다. 최근 5경기에서 첫 패배였다. 상황을 바꿀 수 있었던 장면들이 정말 많았다. 페널티킥 상황이 반대로 흘렀다면 무승부를 거둘 수도 있었다. 마지막 20분 동안 우리는 좋은 공격 축구를 펼쳤다. 물론 그 경기에서 배울 점도 많지만, 모든 긍정적인 부분을 에버턴전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우리는 우리의 실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어떻게 경기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분명 토트넘 같은 구단이 지금 우리가 놓인 상황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토트넘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체제에서 마지막 생존 경쟁에 나서고 있다. 시즌 막판 사령탑 변화 이후 이전보다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시도하고 있고, 반 더 벤 역시 최근의 경기력이라면 잔류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반 더 벤은 “우리가 스스로를 이런 상황으로 몰아넣었다. 하지만 최근 우리가 어떻게 경기했는지, 로베르토 감독이 온 이후 우리가 보여준 긍정적인 경기 방식과 더 공격적인 축구를 본다면 우리는 반드시 잔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에버턴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내고, 지금까지 벌어진 모든 일을 끝낸 뒤 뒤로 남겨두기만 하면 된다”고 전했다.

다만 토트넘이 경기를 치르는 장소가 홈이라는 점은 오히려 불안 요소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홈에서 치른 PL 18경기에서 단 2승만을 거뒀다. 이는 리그 공동 최저 기록이다.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어야 할 토트넘이 오히려 안방에서 힘을 쓰지 못한 셈이다.

반 더 벤도 홈 성적에 대해서는 뚜렷한 해답을 내놓지 못했다. 그는 “말하기가 정말 어렵다. 홈 성적이 용납될 수 없는 수준이었다는 것은 맞다. 하지만 우리가 홈경기를 치를 때 특별히 무언가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솔직히 나도 전혀 모르겠다. 하지만 그것 역시 과거의 일이다. 이제 우리에게는 일요일에 상황을 바꾸고 홈에서 승리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경기가 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팬들이 필요하고, 팬들이 우리 뒤에서 지지해줄 것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는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며 이른바 ‘감독 패싱’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반 더 벤. 그러나 데 제르비 감독 부임 후에는 달라진 경기 방식에 강한 신뢰를 나타내며 잔류를 확신했다. 최악의 시즌을 보내며 강등 직전까지 몰린 토트넘에 남은 경기는 단 한 경기다. 반 더 벤의 믿음대로 토트넘이 에버턴을 꺾고 다음 시즌에도 PL 무대에 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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