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금목걸이 꿈 꿨는데”…5억 잭팟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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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금목걸이 꿈 꿨는데”…5억 잭팟 터졌다

이데일리 2026-05-24 14:06: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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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예쁜 원피스와 금 목걸이를 선물받는 꿈을 꾼 뒤 5억 원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105회차 스피또1000’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절재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스피또1000 복권을 구매했다는 당첨자 A씨는 “어느 날, 예쁜 원피스와 금으로 된 십자가 목걸이를 선물받는 꿈을 꿨다”며 “꿈이 너무 인상 깊어 해몽을 찾아보니 좋은 의미라고 해서, 그날은 꼭 복권을 사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복권을 구매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사진=챗GPT)


이어 “바쁜 하루를 보내다가 밤늦게서야 복권 판매점을 찾았고, 가지고 있던 현금 1만 5000원으로 로또 1만 원어치를 구매했다”며 “남은 5000원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중 계산대 근처에 놓인 스피또1000이 눈에 들어와 처음으로 구매해봤다”고 전했다.

귀가 후 배우자와 함께 복권을 긁은 A씨는 1등 당첨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즉석식 복권은 처음이라 재미 삼아 스크래치를 긁었는데 1등에 당첨됐다”며 “너무 놀랍고 얼떨떨해 여러 번 다시 확인했고, 자녀들에게도 연락해 함께 확인한 뒤에야 비로소 당첨된 게 실감났다”고 회상했다.

복권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최근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번 당첨으로 채무를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다”라며 “이제 마음의 짐을 조금 내려놓고, 보다 편안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스피또 복권은 복권을 긁어 결과를 확인하는 스크래치 방식의 인쇄 복권으로, 복권 구매 직후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구매 금액, 당첨금에 따라 스피또500·1000·2000의 3종으로 나뉜다. 스피또1000의 1등 당첨금은 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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