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00승 코 앞인데 강백호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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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00승 코 앞인데 강백호는 어디에?

국제뉴스 2026-05-24 13:4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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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강백호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강백호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가 시즌 첫 주말 3연전 전승(스윕)과 에이스의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도 철저한 선수 보호와 장기적인 레이스 운영을 선택했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6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앞서 22일과 23일 경기에서 각각 5-3, 5-2로 승리하며 일찌감치 주말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한화는 순위를 공동 5위까지 끌어올린 상태에서 시리즈 전승을 정조준한다.

이날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허인서(지명타자)-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대기록 도전에 나서는 선발 투수 류현진과의 호흡을 고려해 안방마님으로는 전담 포수인 최재훈이 낙점됐다.

류현진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류현진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핵심 타자 강백호의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다. 강백호는 올해 4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6, 10홈런, 49타점 등을 기록하며 한화 타선의 중심을 잡아왔다.

특히 5월 들어 타율 0.408, 6홈런, 19타점으로 가공할 만한 타격감을 과시 중이었으나, 전날 경기 도중 등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에서 빠진 바 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강백호가 대타 출전은 가능한 상태이지만, 경기 일정이 없는 월요일(25일)까지 포함해 사흘간 완전히 휴식을 취한 뒤 화요일 경기에 나서는 것이 향후 일정에 더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전날 승리를 합작한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사령탑의 세심한 관리는 불펜진에도 적용됐다. 전날 경기 중 급소를 강타당하는 부상 악재 속에서도 투혼의 세이브를 올렸던 이민우에게도 완전히 휴식이 부여됐다. 

이날 한화의 마운드는 한미 통산 200승 대기록에 재도전하는 류현진이 책임진다. 올 시즌 8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이번 시즌 두산과의 첫 맞대결에서 한국 야구 역사상 두 번째 200승 고지 점령과 팀의 3연승 싹쓸이를 위해 역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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