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결이냐 부결이냐"···삼성전자 잠정합의안 투표율 83%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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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결이냐 부결이냐"···삼성전자 잠정합의안 투표율 83% 육박

뉴스웨이 2026-05-24 11:22: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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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석 기자

삼성전자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대한 노동조합 투표가 투표 실시 사흘째인 24일, 투표율이 83%에 육박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의 임단협 찬반 투표율은 82.86%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기준 투표율은 80.47%였다. 현재까지 집계된 총 선거인수는 5만7291명이며, 투표 참여자 수는 4만7473명이다. 기권수는 0표다.

투표는 지난 22일 오후 2시에 시작돼 오는 27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투표권자 과반이 참여해 과반이 찬성하면 잠정 합의안은 최종 확정된다.

이번 합의안은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에 특별경영성과급을 자사주 형태로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업성과의 10.5%를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고,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기로 했다.

다만 잠정 합의안을 두고 2대 노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과 3대 노조인 삼성전자노동조합동행(동행노조)은 부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과 TV 등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경험) 부문은 성과급 소외 논란이 이어지면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 주주들의 반발도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다.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는 전날 삼성전자에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를 사측이 수용했다고 밝혔다. 열람은 오는 27일 또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액트 측은 "주주명부가 확보되는 즉시 국내외 주요 주주들에게 공식 서한을 발송하고, 가처분 및 주주대표 소송 등 4대 사법절차 진행을 위한 지분 1.5% 결집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임단협 잠정 합의안 투표 결과에 관계없이 다음 달 재신임 투표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지난 22일 조합원 공지를 통해 "(잠정 합의안이) 부결된다면 조합원을 만족시킬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2026년 교섭은 나머지 집행부에 위임하고 재신임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만일 이번 합의안이 가결될 경우 삼성전자 노사 갈등은 약 161일 만에 마무리된다. 반면 합의안이 부결될 경우 노사는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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