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리버풀은 알렉산더 이삭에 대한 신뢰가 여전하며 그를 도와줄 추가 공격진을 데려올 계획이다.
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데이브 오콥’은 23일(한국시간) “올 시즌 이삭은 러 변수로 인해 흔들리며 리버풀에서 순탄한 출발을 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르네 슬롯 감독은 팀 공격진 보강과 전술 개선을 통해 이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이삭은 프리미어리그(PL) 경쟁력이 검증된 최정상급 공격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을 통해 잉글랜드로 온 뒤 해마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 주가를 높였다. 지난 시즌이 절정이었다. 33경기 27골 6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만들었다.
‘차세대 골잡이’로 낙점한 리버풀이 올 시즌을 앞두고 데려왔다. 투자한 금액은 1억 2,500만 파운드(약 2,500억 원). PL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오버 페이’라는 지적도 있었으나 충분히 돈값을 할 것으로 판단한 리버풀이 큰맘 먹고 지갑을 열었다.
그러나 예상보다 부진했다. 이삭은 리버풀로 이적하는 과정 속 전 소속팀 뉴캐슬과 갈등을 빚어 팀 훈련과 프리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는데 이 여파는 컸다. 몸 상태를 끌어 올리지 못한 이삭은 시즌 초부터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쉽게 폼을 회복시키지 못했다. 여기에 지난해 12월에는 비골 골절을 당해 전력에서 제외됐다.
4개월 재활을 거쳐 복귀한 이삭.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시즌 막바지까지 뛰려 했으나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렇듯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하며 기대받는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 현재까지 성적은 22경기 4골 1도움.
리버풀은 거액을 투자해 영입한 이삭에게 실망하기보다는 여전히 강한 신뢰를 드러내고 있다. 오히려 그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환경 자체를 새롭게 구축하려는 움직임이다. 매체는 “슬롯 감독은 다음 시즌 더 빠르고 강한 공격 전개를 구축해 이삭에게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주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삭을 중심으로 공격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계획이 현실화된다면, 이삭은 다음 시즌 리버풀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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