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부주장’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에 제기됐다.
레알 소식을 다루는 ‘마드리드 유니버셜’은 23일(한국시간) “레알 내부에서 발베르데를 둘러싼 갈등이 커지면서, 그의 거취가 흔들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즌 일부 사건들을 계기로 라커룸 내부 불만이 커진 상황이다. 일부 선수들은 다음 시즌 그와 함께 뛰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발베르데가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벌인 사건이 팀 내 관계를 악화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이 사건이 팀 내 관계를 악화시키는 계기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발베르데는 명실상부 레알 핵심 자원이다. 특유의 기동력과 빌드업,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중원 사령관 역할을 맡고 있다. 올 시즌에도 49경기 9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클래스를 과시했다.
그러나 최근 큰 논란을 일으켰다. 추아메니와 주먹다짐을 벌이는 대형 사고를 터뜨린 것. 싸움 자체는 양측 모두 잘못된 행동이지만, 사건의 시작 원인이 발베르데에게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가 더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사건 이후 선수단 내부 분위기도 흔들리고 있다. 매체는 “이런 분위기 속에서 몇몇 선수들은 발베르데와의 신뢰가 이미 회복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주장단 중 한 명인 티보 쿠르투아 역시 해당 상황에 불만을 가진 인물 중 하나로 언급됐다다”라고 알렸다.
이어 “핵심 자원로서 레알의 전술에 중요 역할을 맡는 발베르데지만, 팀 내 균형과 관계 문제로 인해 여름 이적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라면서도 “현재까지는 구단 차원의 공식 결정이 나온 것은 아니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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