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접수 시작, 7월 1일부터 시행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 내 공공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민에게 지역화폐 '탐나는전' 포인트를 지급하는 챌린지 '제주독서머니'가 7월부터 운영된다.
24일 제주도 한라도서관에 따르면 제주독서머니 포인트 적립 방식은 읽은 책 반납, 도서관 온오프라인 출석 체크, 하루 7천보 걷기, 인공지능(AI) 그림책 만들기 등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단, 빌린 책을 연체하면 해당 월 포인트는 지급되지 않는다.
제주독서머니를 통해 적립한 포인트는 동네책방과 골목상권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급 규모는 월 최대 1만원이며, 다음 달 탐나는전 포인트로 전환된다. 연간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14세 이상 제주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챌린지가 운영된다.
신청은 도내 공공도서관 통합 모바일앱의 '제주독서머니' 메뉴에서 도민 인증과 탐나는전 지급 약관 동의 후에 할 수 있다.
시행 전월 15일부터 30일까지가 접수 기간이며, 7월 챌린지는 6월 15∼30일에 신청을 받는다.
한지운 한라도서관장은 "책을 읽는 즉시 돌아오는 보상으로 도민의 자발적 독서 습관을 만들어보려고 한다"며 "적립한 포인트를 도내 동네책방과 골목상권에서만 쓰도록 한 만큼 도민이 책을 읽을수록 지역 소상공인 매출이 함께 늘어나는 구조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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