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향한 애국 집안 조기교육…“잘못하면 5대 날아가” (데이앤나잇)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송일국, 삼둥이 향한 애국 집안 조기교육…“잘못하면 5대 날아가” (데이앤나잇)

스포츠동아 2026-05-24 08:14:46 신고

3줄요약
사진 제공=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방송 캡처 사진 제공=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방송 캡처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애국 배우’ 송일국이 독립운동가 집안 후손으로 살아온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송일국이 외증조부 백야 김좌진 장군과 외조부 김두한을 둔 독립운동가 집안의 후손으로서 느껴온 부담감과 자부심을 진솔하게 전했다.

이날 송일국은 어린 시절부터 “‘할아버지 이름에 먹칠하는 행동은 하지 마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뮤지컬 ‘헤이그’ 캐스팅도 집안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남다른 애국 DNA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특히 어머니 김을동이 주도한 ‘청산리 역사 대장정’에 10년 넘게 참여하며 역사에 대한 책임감이 커졌다고 밝힌 그는, 삼둥이에게도 “행동 조심해라. 잘못하면 5대가 날아간다”고 농담 섞인 경고를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가수 김장훈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청산리 역사원정대를 준비하던 당시, 별다른 친분이 없던 김장훈이 먼저 연락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는 것. 송일국은 김장훈이 악보와 밴드까지 직접 준비해 일송정에서 ‘선구자’를 함께 부르려 했지만 현지 제지로 무산됐고, 결국 별도의 연회장을 빌려 공연을 성사시켰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사극의 신’다운 고충도 털어놨다. 송일국은 ‘해신’ 출연 전 집안 사정으로 월셋집에서도 쫓겨날 위기였지만, 작품 흥행 후 쏟아진 광고 제안 덕분에 빚을 모두 청산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반면 ‘해신’ 촬영 당시 완도와 문경을 오가며 왕복 900km를 이동하는 강행군과 혹독한 추위를 겪은 탓에, 이후 ‘주몽’ 캐스팅 제안도 처음엔 거절하려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와 함께 뮤지컬에 대한 진심도 전했다. 자신을 ‘뮤지컬 중고 신인’이라고 소개한 송일국은 “거의 50살이 다 돼서 노래를 시작했다”며 “유명세와 상관없이 직접 오디션을 봤고, 이름 있는 작품 오디션에서 많이 떨어지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뮤지컬 솔로곡이 꿈이다. 실력 많이 늘었다”고 깨알 어필해 웃음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삼둥이한테 5대 날아간다 한 거 웃픈데 공감된다”, “송일국 보면 반듯한 이유가 있었네”, “김장훈 미담까지 훈훈하다”, “주몽 하기 싫어서 도망갔다는 건 처음 알았다”, “애국 배우라는 수식어가 괜히 붙은 게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