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앤트로픽 ‘폭풍 성장’…AI 열풍에 실적·기업가치 동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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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앤트로픽 ‘폭풍 성장’…AI 열풍에 실적·기업가치 동반 급등

뉴스비전미디어 2026-05-23 21:42: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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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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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산업 확산이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실적과 기업가치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AI 반도체 시장의 핵심 기업인 NVIDIA는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고, 생성형 AI 스타트업 Anthropic은 예상보다 빠른 흑자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에서 올해 4월 종료 분기 매출이 816억 달러(약 122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였던 789억 달러를 웃돌았다.

순이익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했다. 엔비디아의 당기순이익은 583억 달러(약 87조원)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으며, 시장 전망치인 429억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이번 호실적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이끌었다. 특히 엔비디아의 핵심 제품인 GPU(그래픽처리장치)와 AI 서버용 칩 판매가 폭증하면서 데이터센터 사업 부문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네트워크 장비 매출 역시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148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 기대감 속에 엔비디아 주가도 올해 들어 약 20% 상승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약 5조5000억 달러 규모로 세계 최대 상장기업 자리에 올랐다.

생성형 AI 스타트업 앤트로픽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WSJ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최근 투자자들에게 올해 2분기 매출이 10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공개했다. 이는 1분기 매출 48억 달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앤트로픽은 이번 분기 처음으로 영업이익 달성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6월까지 분기 기준 약 5억59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앤트로픽의 성장 속도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급성장했던 Zoom Video Communications을 넘어섰으며, 과거 Google과 Meta의 IPO 이전 성장률보다도 빠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자금 조달이 완료될 경우 앤트로픽의 기업가치가 OpenAI를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시장에서는 그동안 “AI 기업은 막대한 컴퓨팅 투자 비용 때문에 단기간 내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앤트로픽이 이를 뒤집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회사 측은 AI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컴퓨팅 자원 확보에 지속적으로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어서 연간 기준 안정적인 흑자 구조가 유지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들어 글로벌 기업들이 AI 기반 프로그래밍 도구와 생성형 AI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하면서 AI 인프라와 모델 기업들의 성장 속도가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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