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일 탈락…박정환·신민준, 시드로 16강 합류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신진서·김명훈·안성준 9단이 제16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16강에 올랐다.
한국 랭킹 1위 신진서는 23일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대회 첫날 24강전에서 중국의 랴오위안허 9단을 151수 만에 불계로 꺾었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신진서는 중반 전투에서 확실하게 승기를 잡으며 일찌감치 대국을 마쳤다.
김명훈은 일본 대표 이야마 유타 9단을 꺾었고, 안성준은 미국 대표로 참가한 알렉산더 치 초단을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변상일 9단은 중국 리친청 9단에게 패해 탈락했다.
24일 열리는 16강전에는 시드를 받은 박정환·신민준 9단도 합류한다.
24강이 끝난 뒤 대진 추첨 결과 신진서는 전기 우승자인 중국 양카이원 9단, 박정환은 투샤오위 9단과 만난다.
신민준은 황윈쑹 9단, 김명훈은 딩하오 9단, 안성준은 왕싱하오 9단과 각각 대국한다.
춘란배 우승 상금은 15만달러, 준우승 상금은 5만달러다.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 25분 사용 후 1분 초읽기 5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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