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만 유튜버’ 김선태, 1억 기부 후 솔직 고백…“내 돈이라 아까워” [SD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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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만 유튜버’ 김선태, 1억 기부 후 솔직 고백…“내 돈이라 아까워” [SD톡톡]

스포츠동아 2026-05-23 18:19: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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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유튜브 채널 캡처

김선태 유튜브 채널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전 충주맨’ 유튜버 김선태가 충주의료원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지방 응급의료 현실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김선태’에는 ‘기부 홍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선태는 직접 기부를 결심한 이유와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김선태는 “이제까지는 기업과 함께 기부를 했는데, 진짜 제 통장에서 돈이 나가려니까 솔직히 아깝더라”며 “누군가에겐 작은 돈일 수 있지만 저한텐 정말 큰돈이다. 큰돈을 기부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부처로 충주의료원을 선택한 이유도 밝혔다. 김선태는 “서울아산병원이나 삼성의료원에 기부하면 멋있다는 걸 안다. 그런데 충주에 살면서 충주 응급의료가 개판인 걸 뻔히 아는데 서울에 기부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지방 응급의료가 너무 어렵다. 심뇌혈관 질환이나 중증외상은 골든타임이 중요한데 현실이 너무 열악하다”며 “이 돈 하나로 달라질 거라 생각하진 않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이번 기부를 결정하면서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도 했다. 좋은 사람이면 이렇게 아까워하지 않을 텐데 막상 내 돈이 나가려니 쉽지 않았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예전엔 큰돈 기부하는 사람들을 보고 단순히 돈이 많아서 그런 줄 알았는데, 직접 해보니 정말 고귀한 희생이었다”며 기부자들에 대한 존경심도 전했다.

끝으로 김선태는 “유튜버라는 직업도 언제까지 갈지 모르지만, 기부한 것 이상으로 더 벌어보겠다”며 “이렇게 기부할 수 있게 해준 구독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선태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며 ‘충주맨’이라는 별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3월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뒤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동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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