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후보, '통합형 역사문화 공약 발표'...지역정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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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후보, '통합형 역사문화 공약 발표'...지역정가 관심

경기일보 2026-05-23 18:18: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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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국민의힘 광주시장후보. 방세환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방세환 국민의힘 광주시장후보. 방세환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방세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가 지난 20일 발표한 ‘통합형 역사·문화 공약’이 부처님 오신날을 하루 앞둔 23일 지역 정가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일각에서 제시한 특정 종교 중심의 순례길 조성 구상이 종교간 갈등을 조장한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방 후보측은 지역 내 여러 역사·종교 자원을 연계해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방 후보는 “광주는 남한산성을 중심으로 정충묘, 천진암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원을 보유 하고도 단기 체류형 관광에 머물렀다” 며 “숙박과 문화, 체험이 결합한 구조로 체질을 개선해 ‘머무는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 배경을 밝혔다.

 

공약의 핵심은 남한산성과 퇴촌, 남종면 일대를 관광단지로 구축하는 것이다. 콘도 등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들이 지역 내에서 소비를 이어가도록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방 후보측은 남한산성, 정충묘, 천진암을 하나로 연결하는 ‘역사적 교훈투어 벨트(다크투어리즘)’를 제안했다. 병자호란의 역사와 근현대 종교사 등 광주지역의 다양한 가치들을 하나의 동선으로 묶어 교육과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콘텐츠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구상은 특정 종교에 치친 개발이 아니라, 광주의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연결하는 공공관광 전략”이라며 “지역사회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구조적으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방 후보측은 가상현실(AR·VR) 기반의 역사 체험과 스토리텔링 투어를 도입하고, 남종면 팔당호 일대에는 헬륨기구 공중체험과 첨단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는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방세환 후보는 “광주가 보유한 역사는 지역의 미래를 여는 자산”이라며"지역 내 모든 문화적 가치가 고르게 존중받는 상생체계구축을 통해 사람이 머무르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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