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문찬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민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과 문화를 만끽하는 '직주락휴(職住樂休)' 명품 환경 도시의 청사진이 제시돼 관심을 모은다.
국민의힘 박종효 남동구청장 후보는 23일 남동구의 핵심 수변·생태 자원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공약을 내놨다. 당선 시 소래습지와 만수천, 장수천을 잇는 친수 생태 벨트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남동구의 주거 환경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눈에 띄는 핵심은 '만수천 생태 하천 완전 복원'으로 박 후보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덮인 0.75km 구간의 구조물을 철거, 생태 하천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민들에게 쾌적한 수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한 방재 기능까지 완벽히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막대한 사업비를 비롯해 주차난에 대한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대안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하천 복원 공사에 앞서 대체 주차장을 확보, 주민과 상인들의 주차 불편을 차단할 방침이다. 487억에 달하는 예산 문제와 관련 박 후보는 "인천시의 예산 지원 비율을 현행 50%에서 75%로 높이도록 요구해 구비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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