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CL 기자회견] "북측? 저 사람 질문 안 받겠다"...감동에 찬 우승 소감 후 돌변한 내고향의 리유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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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CL 기자회견] "북측? 저 사람 질문 안 받겠다"...감동에 찬 우승 소감 후 돌변한 내고향의 리유일 감독

인터풋볼 2026-05-23 16:59: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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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수원)] "다른 건 신경을 쓰지 않고 우승에만 집중했다." 

내고향은 23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에서 도쿄 베르지 벨레자에 1-0 승리를 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관중은 2,670명이었다. 

전반적으로 지지부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조심스럽게 운영을 하는 상황에서 내고향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4분 김경영 골이 나오면서 내고향이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도 내고향은 위협적인 역습을 수 차례 시도하면서 흐름을 주도했다. 골은 없었지만 김경영 골을 지키면서 1-0으로 승리, 올 시즌 AWCL 우승 팀이 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리유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오늘 우승을 하게 된 데에서, 소감은 첫째로 내고향은 창립된지 14년밖에 안 된 팀이다. 오늘 아시아에서 1등 지위에 오르게 된 것은 경애하는 총비서(김정은)와 당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감독으로서 우리 선수들을 대표해서 이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기쁜 마음을 금치 못하겠다. 이 순간을 위해서 어려운 걸 이겨내서 감독 지위에 따라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끝으로 우리가 오늘 일등을 하도록 성심성의로 지지해준, 받들어준 모두의 가족들과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총평했다.

한국에서 보낸 5일 정도의 시간 의미에 대해 묻자 "AFC 조치로 해서 여기에 와서 경기를 했다. 나와 우리 선수들 모두가 경기 승리를 위해 분과 초를 아껴가면서 노력을 했다. 오늘 우리가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축구, 우승, 발전에만 신경을 썼다. 기타 이 저런 것에 대해선 신경을 쓸 여유가 없었다"라고 답했다. 

이번 우승으로 내고향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챔피언스컵 2027 티켓을 얻었다. 리유일 감독은 "앞서 말한대로 내고향은 창립된지 고작 14년 된 팀이다. 아시아 일등 팀이 됐는데 세계로 진출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그 감정과 격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미 시상식은 끝났고 새로운 도전들을 맞받아 나가야 한다. 세계 무대에 진출해서 보다 더 훌륭한 성과를 내겠다. 이번 대회 경험을 살려 앞으로 있게 될 더 큰 무대에서 발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다음 질문으로 "북측 여자축구"라고 나오자 리유일 감독은 "우리 국호를 제대로 불러달라. 저 사람 질문 받지 않겠다"라고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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