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제16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 참석해 “화성을 교육과 교통 중심의 첨단 미래 도시로 변모시키겠다”며 주말 화성시민 표심 공략에 나섰다.
양 후보는 23일 축제 현장에서 경기일보와 만나 신분당선 연장, 반도체 고등학교 유치 등 화성 지역 맞춤형 공약에 대해 설명하며 11년 차 화성 시민으로서 지역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양 후보는 “신분당선의 향남 연장과 GTX-C 노선의 병점 연장을 확실히 추진하겠다”며 “특히 병점역을 중심으로 버스와 연계된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해 화성의 교통을 사통팔달로 뚫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딸이 동탄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어 지역의 과밀학급 실태를 누구보다 잘 안다”며 과밀학급 해소를 공언했다.
양 후보는 “화성시는 대기업 매출이 집중돼 있고 인구가 끊임없이 유입되는 GRDP 모델 도시”라며 “그 위상에 걸맞게 교통, 교육, 문화, 의료가 결합된 확실한 정주 여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후 수원 KT위즈파크 일정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동선이 겹치는 것에 대해 양 후보는 “추 후보가 저하고 얘기를 안 하실 것 같다”며 “제가 자꾸 말을 걸면 별로 안 좋아하고 피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첫 주말 선거 유세 일정을 화성을 비롯한 경기 남부 지역에 집중 배치한 이유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경기 남부지역이 국민의힘에 당세가 좀 약한 곳”이라며 “제가 이 지역 출신이면서 화성시민인 만큼 접촉면을 더 늘려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양 후보는 “우리 도민과 시민들은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삼성전자 파업을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다 알고 계신다”며 “진심을 다해 알린다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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