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구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23일,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주말을 맞아 나온 시민과 지지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총력 집중유세를 펼치며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사진=임병구 책임캠프 제공
임병구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23일,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현장에는 시민과 지지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운집해 열띤 분위기를 보였다.
임 후보는 연설에서 "우리가 사랑했던 민주주의자 노무현 대통령 17주기"를 언급하며 묵념으로 시작했다. 이어 이번 선거를 "진짜와 가짜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도성훈 후보를 향해 "스스로 채점하고 스스로 상을 주는 가짜"라고 비판했다. 또한 인천 시민사회 40여 개 단체가 자신을 공식 추대한 유일한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임을 강조했다.
지지 연설에는 윤인중 인천평화교회 목사, 박상문 인천교육주권바로세우기포럼 준비위원장, 이준호 참교육을위한학부모회 인천지회장, 정세일 생명평화포럼 공동대표, 장소영 학부모 등이 연설에 나섰다.
학부모 대표 장소영 씨는 "폭염 속 초등학교 에어컨이 꺼진 상황에서 '읽걷쓰' 홍보에 예산을 쏟는 현실이 가슴 아팠다"고 지적했다. 정세일 공동대표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관련 예산을 절반 가까이 삭감한 것이 현 인천교육의 민낯"이라며 교육 개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설을 마친 임 후보는 부평 문화의 거리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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