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베냐민 셰슈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세대 골잡이‘가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3일(한국시간) “현재 상승세에 있는 맨유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복귀와 함께 스쿼드 전반에 걸쳐 뛰어난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새로 영입한 세네 라멘스, 마테우스 쿠냐, 베냐민 브라이언 음뵈모 모두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선수가 됐다. 그중 세슈코의 데뷔 시즌은 기대 이상이었다”라고 전했다.
셰슈코는 올 시즌 맨유에 합류한 신입생이다. RB 라이프치히를 떠나 맨유에 입성한 그는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부침을 겪었다. 합류와 동시에 주전 스트라이커를 맡았지만, 프리미어리그(PL) 특유의 빠른 템포와 거친 몸싸움에 고전하며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여기에 공격수에게 요구되는 결정력도 아쉬웠다. 전반기 성적은 13경기 2골 1도움에 불과했다.
후반기부터 점차 갈피를 잡았다. 지난 1월 새로 지휘봉을 잡은 마이클 캐릭 감독 아래 처음에는 후보로 선택받았는데 자주 득점을 뽑아내 눈도장을 찍었다. 인상적 활약 속 주전 자리까지 되찾은 셰슈코는 후반기에만 19경기 10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맨유 소식에 정통한 앤디 미튼 기자가 준수한 데뷔 시즌을 보낸 셰슈코에 찬사를 보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셰슈코는 정말 훌륭한 선수이고 매우 성실하다. 그는 진짜 프로다. 조금이라도 더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반드시 한다. 항상 일찍 와서 훈련 준비를 하고 루틴이 있다.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무엇이든 하려는 선수다. 매우 똑똑하고 자신의 능력을 잘 알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그는 맨유의 뛰어난 9번 공격수가 될 모든 자질을 갖고 있다. 스피드, 힘, 양발 능력, 기술 모두 갖췄다. 우리는 항상 그가 성장하는 선수라고 알고 있었는데 경기를 치를수록 자신감도 커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지에서도 셰슈코를 향한 기대감이 크다. 매체는 “세슈코의 데뷔 시즌은 한 단어로 미래, 성장, 훌륭함 등으로 평가됐다. 단순히 재능 있는 선수가 아니라, 더 발전하려는 의지가 강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디오고 달로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서 배운 프로 정신과 훈련 태도를 세슈코에게 전하고 있으며, 세슈코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그를 더 성장하게 만들고 있다. 더 많은 경기 기회를 받는다면 그는 다음 시즌 25골 이상도 충분히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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