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가비엔제이 "발라드만 NO…쥬얼리·브아걸처럼 댄스곡+랩 도전" [엑's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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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가비엔제이 "발라드만 NO…쥬얼리·브아걸처럼 댄스곡+랩 도전" [엑's 인터뷰①]

엑스포츠뉴스 2026-05-23 15: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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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엔제이.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비엔제이 5기가 오랜 팀의 이름이 가진 무게를 안고 새로운 색깔 찾기에 나선다. 

최근 가비엔제이(나예, 루안, 리엘, 예잔)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DSP미디어 사옥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의 가비엔제이는 5기 체제로 출범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데뷔 EP '더 가비엔제이'(The Gavy NJ)를 통해 가비엔제이의 음악적 유산을 계승하는 동시에, 자신들만의 새로운 목소리로 차별화된 음악 색깔을 입증했다. 

팀 합류 과정도 각기 달랐다.

나예.

리엘은 "캐스팅으로 입사했다. 학원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회사 관계자분께서 '오디션 보러 오지 않을래?'라고 제안해 주셨다. 이후 오디션을 보고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예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케이팝학과 재학 당시 DSP미디어에서 학교로 오디션을 보러 온 적이 있었다. 그때는 몰랐는데 다음 가비엔제이 멤버를 뽑는 오디션이었다"며 "제가 마음에 드셨는지 이사님께서 다음에 한번 보자고 하셨고, 이후 회사 오디션에도 합격하게 됐다"고 전했다.

루안은 "실용음악과 합격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가 있었는데 회사에서 그 영상을 보고 연락을 주셨다"고 밝혔다.

예잔은 "저도 유튜브를 통해 캐스팅됐다. 실내건축디자인과 출신이라 가수와는 전혀 관련 없는 길을 걷고 있었다"며 "취미로 노래 영상을 올리고 있었는데 회사 임원분 알고리즘에 제 영상이 뜨게 됐다고 하더라. 그렇게 오디션을 보게 됐고 제가 마지막 멤버였다"고 회상했다.

루안.

가비엔제이는 2005년 11월 11일 데뷔한 여성 보컬 그룹이다. 1기부터 4기에 걸쳐 '해피니스'(Happiness), '그래도 살아가겠지', '눈사람', '연애소설', '해바라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져왔다. 지금도 '노래방 18번'으로 꼽힐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팀인 만큼 가비엔제이라는 이름 자체가 가진 감성과 색깔도 뚜렷하다. 그렇다면 5기 멤버들이 생각하는 지금 시대의 가비엔제이는 어떤 팀일까.

리엘은 "그동안 선배님들이 만들어온 색깔이 워낙 강하다 보니 아직은 5기 가비엔제이만의 색깔을 다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다"며 "계속 리메이크 곡을 선보여왔는데, 선배님들의 색깔 위에 우리의 색깔을 어떻게 입혀 보여드릴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활동을 통해 처음으로 우리만의 색깔을 입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부터는 우리가 앞으로의 가비엔제이를 만들어가야 하는 만큼 어떤 방향성으로 나아갈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지금은 그 과정을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예잔.

예잔은 "가비엔제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20대 후반이나 30대 이상 세대가 먼저 떠올리는 팀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향수'라는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 그 감성을 그대로 가져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완전히 새롭게 바꾸기만 할 수도 없어서 그 중간 지점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만의 이름을 이어가기 위해선 새로운 감성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멤버들끼리도 그런 부분에 대해 회의를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예는 "이번 가비엔제이 5기를 계기로 가비엔제이라는 이름이 새롭게 리브랜딩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존의 절절한 발라드는 기본적으로 가져가되 새로운 도전도 해보고 싶다. 쥬얼리나 브라운아이드걸스처럼 댄스곡을 할 수도 있고, 랩에도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발라드 그룹을 넘어 다양한 음악을 보여줄 수 있는 아티스트 그룹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비엔제이가 워낙 많은 명곡을 남겼고,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팀인 만큼 5기로 활동하게 되면서 느끼는 부담감도 컸다고.

리엘.

리엘은 "정말 부담이 컸다. 가비엔제이라고 하면 정통 발라드 그룹의 이미지가 강하지 않나. 저는원래 아이돌을 준비했고 외국인 멤버이기도 해서 그런 부분에서 고민이 많았다"며 "과연 내가 선배님들처럼 대중에게 만족감을 드릴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예잔 역시 "중학교 때 '해바라기'를 정말 좋아했다. 노래방에서 늘 부를 정도로 애창곡이었는데 제가 그 팀의 멤버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팀에 합류하게 된 건 영광이지만, 그만큼 부담도 컸다. 선배님들이 워낙 가창력이 뛰어난 분들이셨던 만큼 그 명성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DSP미디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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