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삼성, 롯데 7-5 꺾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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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삼성, 롯데 7-5 꺾고 3연승 질주

STN스포츠 2026-05-23 14:4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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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삼성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 원정 경기에서 7-5 승리를 거뒀다.(▲삼성 김성윤. 결승타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삼성 라이온즈
22일 삼성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 원정 경기에서 7-5 승리를 거뒀다.(▲삼성 김성윤. 결승타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삼성 라이온즈

[STN뉴스] 류승우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화끈한 타격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7-5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경기 내내 흔들렸지만 집중력 있는 타선과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는 집요함으로 다시 선두의 힘을 증명했다. 반면 롯데는 전민재와 나승엽의 홈런포에도 수비 불안에 발목이 잡혔다.

맞으면 더 친다… 삼성, 난타전 끝 뒤집기 쇼

선두 삼성의 야구는 끈질겼다. 한 번 흐름을 내줘도 곧바로 되찾았다.

삼성은 2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 원정 경기에서 7-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7승 1무 17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더욱 굳게 지켰다. 반면 롯데는 연승 흐름이 끊기며 18승 1무 25패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부터 화력이 폭발했다. 삼성은 1회초 김지찬의 출루 이후 상대 폭투를 틈타 선취점을 뽑아냈고, 이어 르윈 디아즈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디아즈의 홈런은 무려 19일 만에 나온 시즌 6호포였다.

하지만 롯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1회말 나승엽의 희생플라이로 추격한 뒤, 2회말 전민재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터뜨리며 사직구장을 들끓게 만들었다.

나승엽 한 방에 뒤집혔지만… 삼성은 곧바로 응수

3회말은 롯데의 흐름이었다. 삼성이 3회초 김성윤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리드를 잡자, 롯데는 곧바로 반격했다. 1사 1, 2루 상황에서 나승엽이 삼성 선발 오러클린의 공을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스리런포를 작렬시켰다. 순식간에 스코어는 5-3. 사직구장은 완전히 롯데 분위기로 넘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삼성은 선두 팀답게 흔들리지 않았다. 4회초 롯데 수비진의 연이은 실책을 놓치지 않으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전병우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김지찬의 내야 땅볼, 김성윤의 적시타, 그리고 구자욱의 좌중간 적시 2루타까지 연달아 터지며 4득점 빅이닝을 완성했다.

특히 구자욱의 장타가 터지는 순간, 롯데 마운드와 수비는 동시에 무너졌다. 삼성은 상대 실수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선두 야구’의 정석을 보여줬다.

“7실점 QS” 김진욱의 기묘한 기록… 롯데는 씁쓸한 패배

이날 경기에서 가장 묘한 장면은 롯데 선발 김진욱의 기록이었다. 김진욱은 6이닝 동안 7피안타 7실점을 기록했지만, 자책점은 단 2점에 그쳤다. 수비 실책이 겹친 탓이다. 결국 ‘7실점 퀄리티스타트(QS)’라는 보기 드문 기록이 만들어졌다. 팀 입장에서는 뼈아픈 장면이었다.

삼성 선발 오러클린 역시 완벽하지는 않았다. 5⅓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허용하며 5실점(4자책) 했지만, 타선 지원 속에 시즌 4승째를 챙겼다. 이후 이재희와 배찬승, 이승민이 무실점으로 흐름을 끊었고, 마무리 김재윤은 9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시즌 11세이브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김성윤이 결승타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구자욱과 디아즈도 장타 한 방씩으로 해결사 역할을 했다.

롯데는 전민재의 3경기 연속 홈런과 나승엽의 역전포가 터졌지만, 허술했던 수비와 잇따른 실책이 결국 승부를 갈랐다. 사직의 밤은 뜨거웠지만, 웃은 쪽은 결국 선두 삼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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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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