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기습 스퀴즈로 팀 역전 견인…타율은 여전히 1할대 침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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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기습 스퀴즈로 팀 역전 견인…타율은 여전히 1할대 침체 (종합)

나남뉴스 2026-05-23 13:27: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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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 김하성이 홈 경기에서 교묘한 번트 한 방으로 시즌 두 번째 타점을 신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펼쳐진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나 타율은 0.129에 머물렀다.

이날 유일하게 터진 안타는 7회 스퀴즈 번트였다. 1-1 동점 상황, 1사 1·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초구에 번트 시늉을 보이며 상대를 흔든 뒤 두 번째 투구에 투수 앞으로 굴러가는 번트를 정확히 대었다. 전진 수비 중이던 1루수가 공을 잡아 포수에게 송구했으나 3루 주자가 한 발 앞서 홈을 밟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앞선 3회 첫 타석에서는 삼진에 그쳤고, 5회에는 외야 펜스를 위협하는 장타성 타구를 뽑아냈으나 워닝트랙에서 뛰어오른 상대 중견수 글러브에 걸렸다. 9회말 2사 2루 끝내기 기회와 연장 11회 1사 2루 추가 찬스에서는 각각 3루 땅볼과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는 연장 승부치기에서 양 팀이 10회와 11회에 각각 2점씩 맞교환한 끝에 11회말 김하성 뒤 타순인 채드윅 트롬프가 끝내기 안타를 터트리며 브레이브스의 5-4 승리로 마무리됐다. 팀은 이로써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LA 다저스 김혜성은 밀워키 원정에서 9번 2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7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대타와 교체됐다. 타율이 0.264로 하락한 가운데 팀은 1-5로 무릎을 꿇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은 애슬레틱스 홈 경기 8회초 대수비로 투입돼 1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며 타율 0.211을 기록 중이다. 파드리스는 7-3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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