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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산북갑·대구 등 주요 지역 판세를 언급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SNS에 “전국이 선거에 휩싸여 있지만 30년 정치를 졸업한 나는 평온하기 이를 데 없다”고 쓰며 주요 지역별 선거 판세를 짚었다.
홍 전 시장은 부산 북갑 보궐선거와 관련해 “마타도어가 가장 심한 선거”라고 규정했다. 홍 전 시장은 “배신자를 싫어하는 부산 시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며 사실상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동훈 전 대표를 저격했다.
이어 부산시장 선거에 대해서도 박형준 현 시장의 역전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고도 언급했다.
평택을 재선거 관련해서는 “뜨내기들의 승리냐 토박이의 수성이냐”는 구도라며, 지역 민심 향배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지사 선거는 김관영 무소속 후보와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대결을 두고 “실적과 당세의 충돌”이라고 평가했다. 경남지사 선거는 전·현직 도지사 간 맞대결로 “승부 예측이 어렵다”고 했다.
대구에 대해서는 “시민 선택에 따라 미래 100년이 좌우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수도권·강원·충청은 “정권교체 이후 신정권을 지지하는 경향이 반복될지 관심”이라고 덧붙였다.
울산은 보수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민주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제주는 4·3 사건과 연동된 정치 지형으로 인해 민주당 우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서울 잠실 지역에 대해서도 “내가 사는 국회의원들의 행태에 질린 시민들이 다른 선택을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이 거론한 송파갑·을 지역구 의원은 국민의힘 박정훈·배현진 의원이다. 송파병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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