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정치 끊었는데 왜 자꾸…‘호랑나비’ 시절처럼 방송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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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정치 끊었는데 왜 자꾸…‘호랑나비’ 시절처럼 방송하고파”

일간스포츠 2026-05-23 11:01: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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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사진=일간스포츠 DB


“정치 가담 안 하겠다고 했는데 잊을만하면 내 이름이 언급되니까…”

가수 김흥국이 정치 문제에 자신의 이름이 계속 언급되는 것에 대해 속상함을 토로했다.

23일 김흥국은 일간스포츠와에 “정치 활동을 중단한다고 말했고 일절 관여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도 아직 나를 향해 공격을 많이 한다”며 “요즘은 정말 하루하루가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 때도 정치인들에게 절대 내게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 도와달라고 연락이 오는 데 하나도 안 간다”며 “요즘 하는 건 동네 조기 축구와 절에 다니는 것밖에 없다”고 전했다.

김흥국은 다시 이전처럼 방송 활동을 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김흥국은 “이젠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을 것이다. ‘호랑나비’로 사랑받았던 이전처럼 방송도, 행사도 많이 하고 싶다”며 “요즘은 일이 없어서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누굴 만나기도 두렵다”고 토로했다.

1985년 데뷔한 김흥국은 1989년 히트곡 ‘호랑나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각종 방송에서 특유의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월 신곡 ‘인생은 돌아서도 간다’를 발매하며 본업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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