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왕방초 등굣길에 경찰·자율방범대 함께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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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왕방초 등굣길에 경찰·자율방범대 함께 섰다

경기일보 2026-05-23 09:46: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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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와 포천파출소, 자율방범연합대, 학교 관계자들이 왕방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포천경찰서 제공
포천경찰서와 포천파출소, 자율방범연합대, 학교 관계자들이 왕방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포천경찰서 제공

 

아이들이 학교로 향하는 아침 시간, 왕방초등학교 앞 통학로에 경찰과 자율방범대,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섰다.

 

학생 안전을 사후 대응이 아닌 일상 속 예방 활동으로 챙기기 위한 움직임이다.

 

포천경찰서는 최근 신읍동 왕방초등학교 일대에서 포천파출소, 왕방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 포천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등과 함께 등굣길 학생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한상구 포천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과 학교·돌봄기관·자율방범대 관계자 등 70명 가량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긴급 신고 방법과 위급상황 때 도움을 요청하는 요령을 안내하며 학교 앞 안전수칙을 알렸다.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활동에 그치지 않았다.

 

경찰과 자율방범대는 학생들이 실제로 오가는 횡단보도와 골목, 학교 주변 길목을 살피며 통학로의 위험요소를 함께 확인했다.

 

폐쇄회로(CC)TV가 잘 닿지 않는 구간이나 학생 이동이 집중되는 지점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활동은 최근 학생 안전에 대한 학부모와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마련됐다.

 

특히 포천경찰서와 포천파출소뿐 아니라 자율방범연합대와 학교가 함께 참여하면서 학교 앞 안전을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지는 흐름을 보여줬다.

 

정금옥 포천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학교 주변 순찰활동을 경찰과 함께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상구 포천경찰서장도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은 경찰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며,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움직이는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포천경찰서는 앞으로도 학생 이동이 많은 시간대에 맞춰 통학로 주변 안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경찰과 형사, 자율방범대가 학교 주변에 배치되고,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와 연계한 화상 순찰도 병행된다.

 

학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사항도 계속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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