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버스 완전공영제 시행 이후 접수된 주민 민원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25일부터 버스 노선 개편과 배차 조정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변경 사항은 주민 요구가 많았던 의령∼가례∼칠곡∼대의 노선 운행이다.
의령에서 대의로 가려는 수요가 있었지만, 그동안 이 구간은 시외버스만 운행해 주민 불편이 있었다고 군은 설명했다.
기존 신반∼궁류, 의령∼신반 구간은 운행을 확대한다.
두곡∼신반, 진주∼의령, 의령∼천곡 등 일부 노선은 운행 시간과 경유지를 조정한다.
의령∼군북 노선은 이용 수요와 운행 효율 등을 고려해 감축 운행한다.
군은 기존 오후 7시까지 운행하던 의령읍 마을버스 막차 시간을 오후 9시 10분까지 2시간가량 연장한다.
이는 진주·마산·신반 등 외곽 지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하는 군민들의 환승 편의와 야간 이동 안전을 고려한 조치다.
군은 공영버스 이용객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버스 내부에 QR코드 기반 '이용 의견 접수창구'도 구축해 운영한다.
이용객은 QR코드를 스캔해 노선 불편 사항이나 건의 사항 등을 제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완전공영제 시행 이후 군민들이 현장에서 느낀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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