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강등 위기' 토트넘 선수가 잉글랜드 대표로 월드컵 간다...스펜스, 아놀드 제치고 투헬 선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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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강등 위기' 토트넘 선수가 잉글랜드 대표로 월드컵 간다...스펜스, 아놀드 제치고 투헬 선택 받아

인터풋볼 2026-05-23 07: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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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강등 위기 팀에 있지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간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2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 명단 26인을 공식 발표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콜 파머, 필 포든, 모건 깁스-화이트, 아담 워튼, 해리 매과이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등을 뽑지 않았다. 유력 승선 선수들이 탈락한 가운데 스펜스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스펜스는 토트넘 방출 임박 선수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 또 월드컵 멤버가 됐다. 미들즈브러에서 뛰다 2021-22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를 갔는데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크게 기여하며 주목을 받았다. 측면 수비 보강이 필요했던 토트넘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스펜스를 데려왔다.

당시 사령탑이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철저히 외면을 했다. 출전 시간이 제한됐고,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스타드 렌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후 페드로 포로가 합류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고, 스펜스는 리즈 유나이티드 임대를 택했다. 리즈 생활 역시 순조롭지 않았다. 당시 팀을 맡았던 다니엘 파르케 감독은 공개적으로 스펜스의 훈련 태도와 경기력을 언급했고, 결국 임대 계약은 예상보다 빠르게 종료됐다.

이후 라두 드라구신 영입 협상 과정 속에 포함돼 제노아로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이탈리아 무대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채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당시만 해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에메르송 로얄 매각 이후 새로운 측면 수비수 영입이 추진되면서 스펜스 역시 정리 대상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상황은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다. 토트넘이 원하는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하면서 잔류하게 됐고, 지난 시즌 수비진 부상 악재 속에서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안정된 수비, 향상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좌우 풀백을 모두 맡을 수 있었고 스리백 체제에서는 측면 스토퍼 역할까지 수행했다. 공수 양면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인 스펜스는 투헬 감독의 선택을 받아 처음으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고 A매치 데뷔까지 경험했다. 활약을 높게 평가한 토트넘은 재계약을 체결하며 스펜스 붙잡기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강등 위기를 겪는 최악의 상황이고 스펜스도 책임이 있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스펜스를 높게 평가했고 리스 제임스, 티노 리브라멘토, 니코 오라일리로 구성된 풀백 라인에 포함시켰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아놀드를 비롯해 아스널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일조한 마일스 루이스-스켈리도 탈락을 했다. 벤 화이트, 리코 루이스, 루이스 홀도 투헬 감독 선택을 받지 못했는데 스펜스는 승선했다. 

투헬 감독은 26인 명단에 대해 "최고의 팀을 구성하는데 집중했다. 능력만 봤고 우승을 하기 위해 선발을 했다. 그게 전부다. 목표를 이루려면 팀으로서 나아가야 한다. 그런 점을 염두해 균형 잡힌 스쿼드를 구축했다. 팀에 100% 헌신적인 선수들로만 구성을 했는데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잘 알고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 헌신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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