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이미 뇌사", "깨어날 가능성 없어", "아들로 한밑천?"…혼수상태 아들 두고 '막말 피해' 부모, 김나미 전 사무총장 고소한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아이는 이미 뇌사", "깨어날 가능성 없어", "아들로 한밑천?"…혼수상태 아들 두고 '막말 피해' 부모, 김나미 전 사무총장 고소한다

엑스포츠뉴스 2026-05-23 06:27:07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경기 중 사고로 의식 불명에 빠진 중학생 선수의 가족에게 "뇌사다", "한밑천 잡으려나" 등 부적절한 발언을 쏟아내 물의를 빚었던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의 사직서가 수리된 가운데, 피해 선수의 가족들이 김 전 총장을 고소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선수 가족은 부적절한 발언을 한 김 전 사무총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로 했다.

김 총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것은 물론 이미 사직 처리된 김 총장에 대해 징계 신청까지 진행하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9월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도중 쓰러져 8개월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중학생 A군의 가족과 김 총장 사이의 대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김 총장은 이후 의료진도 단정하지 못한 A군의 상태를 두고 "아이는 처음부터 가능성이 없었다. 이미 뇌사다"라고 단정하고는 다른 종목의 사망 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장기 기증을 했더라"는 발언으로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특히 피해 부모가 대화를 녹음하려 하자 "아들 이렇게 된 걸로 뭔가 한밑천 잡으려고 하는 건가 할 정도로 굉장히 기분 나빴다"는 언사까지 내뱉은 것으로 드러나 국민적 공분을 샀다.

논란이 확산되자 해외 출장 중이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일정을 앞당겨 귀국, 지난 1일 김 총장의 직무를 즉시 정지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결국 김 총장은 지난 4일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대한체육회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제15차 이사회를 열어 김 총장에 대한 사직서를 원안대로 의결헸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