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세 시즌 동안 리그 출전 단 31경기…부상에 발목 잡힌 알라바,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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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세 시즌 동안 리그 출전 단 31경기…부상에 발목 잡힌 알라바,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

인터풋볼 2026-05-23 01: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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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알 마드리드
사진=레알 마드리드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다비드 알라바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다비드 알라바는 올 시즌 종료와 함께 그가 우리 구단의 선수로서 보내온 시간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기 중 하나를 함께한 선수에게 감사와 모든 애정을 전하고자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알라바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수비수다. 레프트백으로 프로 무대에 등장했지만, 뛰어난 빌드업 능력과 안정적인 수비력, 정교한 킥을 바탕으로 센터백과 미드필더까지 소화했다. 여러 포지션을 높은 수준으로 책임질 수 있는 다재다능함은 알라바의 최대 강점이었다.

알라바는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으로 1군 무대까지 올라선 뒤, 약 10년 동안 뮌헨 수비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뮌헨에서 수많은 우승을 경험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세계적인 수비수로 성장했다.

새로운 도전은 2021년 시작됐다. 알라바는 뮌헨과의 계약이 만료된 뒤 자유계약 신분으로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세르히오 라모스와 라파엘 바란이 떠난 직후 합류한 만큼 수비진을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이 컸지만, 적응기는 필요하지 않았다.

알라바는 이적 첫 시즌 공식전 46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안정적인 수비와 정확한 후방 빌드업으로 곧바로 레알 수비진의 중심에 섰다. 특히 2021-22시즌 UCL에서 레알의 우승 여정을 함께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두 번째 시즌에도 입지는 흔들리지 않았다. 알라바는 공식전 39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후방을 책임졌다. 빌드업의 출발점 역할은 물론, 필요한 순간에는 왼발 킥으로 공격에도 힘을 보탰다.

그러나 이후에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알라바는 2023-24시즌 도중 큰 부상을 당하며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복귀 이후에도 부상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고, 2023-24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리그 출전 수는 31경기에 그쳤다. 한때 레알 수비진의 중심이었던 알라바였지만, 꾸준한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결국 이별을 맞이하게 됐다.

그럼에도 레알에서 남긴 발자취는 분명하다. 알라바는 5시즌 동안 공식전 131경기에 출전했고, 무려 11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UCL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2회, UEFA 슈퍼컵 2회, 라리가 2회, 코파 델 레이 1회, 스페인 슈퍼컵 2회 우승을 경험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도 알라바를 향한 감사를 전했다. 그는 “다비드 알라바는 그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라 데시모콰르타를 향한 우리의 여정에서 남긴 상징적인 장면으로 모든 마드리디스타의 애정을 안고 떠난다. 그 장면은 승리를 축하하는 모습을 상징했고, 이미 우리 구단 역사의 일부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언제나 그의 집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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