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옌청 QS+·이도윤 결승타... 한화, 두산 꺾고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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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옌청 QS+·이도윤 결승타... 한화, 두산 꺾고 3연패 탈출

STN스포츠 2026-05-23 00:06: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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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화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과 홈경기에서  선발 왕옌청의 7이닝 역투와 이도윤의 적시타, 노시환의 쐐기타를 앞세운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를 5-3으로 꺾고 길었던 3연패에서 벗어났다. (▲ 한화 문현빈.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사진=한화이글스
22일 한화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과 홈경기에서  선발 왕옌청의 7이닝 역투와 이도윤의 적시타, 노시환의 쐐기타를 앞세운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를 5-3으로 꺾고 길었던 3연패에서 벗어났다. (▲ 한화 문현빈.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사진=한화이글스

[STN뉴스] 류승우 기자┃침묵하던 한화 방망이가 모처럼 결정적인 순간 터졌다. 선발 왕옌청의 7이닝 역투와 이도윤의 적시타, 노시환의 쐐기타를 앞세운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를 5-3으로 꺾고 길었던 3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두산은 경기 후반 추격 흐름을 살리지 못하며 5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한화가 다시 숨을 돌렸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전에서 집중력 있는 중후반 공격과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으로 5-3 승리를 거뒀다. 시즌 전적은 21승24패. 순위는 7위를 유지했지만, 분위기 반전이라는 더 큰 수확을 챙겼다.

반대로 두산은 경기 막판까지 끈질기게 따라붙고도 결정적인 순간 흐름을 놓쳤다. 시즌 성적은 22승1무23패가 됐고, 승률 5할도 무너졌다.

“첫 단추는 페라자” 한화, 1회부터 기선 제압

경기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두산은 1회초 박지훈의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카메론이 범타로 물러나며 선취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한화는 곧바로 반격했다. 1회말 페라자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장타로 단숨에 3루까지 내달렸고, 문현빈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두산 내야진의 홈 송구가 흔들린 사이 나온 득점이었다.

이후 경기 양상은 선발 투수들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두산 곽빈은 최고 구위를 앞세워 탈삼진 9개를 솎아내며 한화 타선을 압도했고, 한화 선발 왕옌청 역시 안정적인 제구와 변화구 운영으로 두산 중심 타선을 꽁꽁 묶었다.

“기다리던 추가점” 6회 한화 타선 폭발

답답한 흐름을 먼저 깬 건 한화였다. 6회말 문현빈의 안타와 상대 수비 실책으로 기회를 잡은 한화는 허인서의 볼넷까지 묶어 2사 1·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이도윤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귀중한 추가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탄 한화는 김태연의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3-0으로 달아났다. 곽빈은 5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뒤이어 나온 불펜이 추가 실점을 막지 못했다.

양의지의 추격타… 그러나 번트 실패가 뼈아팠다

끌려가던 두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7회초 박지훈과 손아섭의 연속 안타, 카메론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기회에서 양의지가 중전 적시타를 날리며 단숨에 한 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흐름은 거기까지였다.

강승호의 희생번트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데 이어 김기연의 병살타까지 나오면서 두산은 절호의 동점 기회를 허무하게 날렸다. 대전 원정 더그아웃에서는 깊은 한숨이 흘러나왔다. 위기를 넘긴 한화는 곧바로 다시 달아났다. 7회말 노시환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4-2를 만들었고, 이어 이도윤까지 추가 적시타를 보태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2일 한화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과 홈경기에서  선발 왕옌청의 7이닝 역투와 이도윤의 적시타, 노시환의 쐐기타를 앞세운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를 5-3으로 꺾고 길었던 3연패에서 벗어났다. (▲ 한화 선발 왕옌청. 5피안타 2실점 6탈삼진 1볼넷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 /사진=한화이글스
22일 한화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과 홈경기에서  선발 왕옌청의 7이닝 역투와 이도윤의 적시타, 노시환의 쐐기타를 앞세운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를 5-3으로 꺾고 길었던 3연패에서 벗어났다. (▲ 한화 선발 왕옌청. 5피안타 2실점 6탈삼진 1볼넷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 /사진=한화이글스

“왕옌청 QS+·이민우 첫 세이브”… 한화 마운드 반등 신호

이날 한화 승리의 중심은 마운드였다. 왕옌청은 7이닝 동안 87개의 공만 던지며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고, 빠른 승부 운영으로 두산 타선 흐름을 끊어냈다. 시즌 5승 요건도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8회초 한 점을 더 내주긴 했지만, 한화 벤치는 흔들리지 않았다.

8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이민우는 9회까지 책임지며 아웃카운트 4개를 처리했다.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은 그는 시즌 첫 세이브를 수확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이 “박상원이 자기 역할을 해준다면 불펜이 더 안정될 수 있다”고 기대를 드러낸 가운데, 한화는 이날 승리로 흔들리던 마운드 운영에도 작은 반등의 실마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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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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