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문화재단은 국내 웹툰 산업의 중심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협력하여 이천시립박물관에 소장된 설봉산성 출토 유물을 소재로 한 신규 웹툰 ‘타임슬립 설봉’을 오는 27일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사업은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박물관의 고고학 유물에 현대적인 상상력을 불어넣어 대중적인 디지털 콘텐츠로 재해석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웹툰 인재 양성의 산실로 꼽히는 청강대의 홍윤표 작가가 작화를 맡아 작품의 전체적인 완성도와 시각적 몰입도를 높였다.
웹툰은 사물에 남은 과거의 기억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학예사 ‘서율’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이야기를 전개한다. 주인공 서율이 박물관 유물을 정리하던 중 해당 유물이 출토된 삼국시대로 불시의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며, 과거 고대인들의 실제 삶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사건 및 모험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한층 더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박물관 유물이 지닌 고유한 역사적 가치가 매력적인 대중 콘텐츠로 재탄생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회를 전하며, 앞으로도 유물의 가치와 웹툰의 재미를 결합한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박물관의 문턱을 낮추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역사적 사실과 허구의 재미를 조화롭게 엮어낸 웹툰 ‘타임슬립 설봉’은 오는 27일 첫 연재를 시작으로 이천시립박물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3주 간격으로 순차 연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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