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이 소속사 차량을 직접 운전하던 중 버스전용차로를 상습적으로 위반해 과태료가 부과된 사실이 드러났다. 정작 본인에게는 벌점 한 점 없이, 피해는 고스란히 회사가 떠안은 구조여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넷플릭스 촬영 중 상습 위반…매니저도 없이 혼자 운전
취재 결과, 류승범은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촬영 당시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소유의 카니발을 직접 운전해 촬영장을 오갔다. 이 과정에서 여러 차례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류승범에게는 담당 매니저가 배정돼 있었으나, 매니저 동행 없이 혼자 차량을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이용한 7인승 카니발은 버스전용차로 통행이 허용되지 않는 차종이다.
벌점은 '0점'…과태료 수십만원은 소속사 몫
버스전용차로 위반 시 현장 단속에 걸리면 운전자에게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되지만, 무인 카메라에 적발될 경우에는 차량 소유주에게 과태료가 청구된다. 류승범이 수차례 위반하고도 본인에게 벌점이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결국 소속사 측에는 수십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류승범은 슬로바키아와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으로, 국내에 개인 차량이 없어 촬영 외 개인 일정에도 소속사 차량을 이용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류승범은 최근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약 3년 만에 전속계약을 종료했으며,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딜러'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번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회사 차로 법 어기고 과태료는 회사가 내는 구조가 말이 되냐", "계약 종료 타이밍에 이런 얘기가 나오니 씁쓸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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